[외교부]최종문 제2차관, 헝가리와의 경제 협력 강화 논의
□ 최종문 외교부 제2차관은 5.31.(월)-6.1.(화) 1박 2일 간 헝가리를 방문하여 선박사고 추모조형물 제막식에 참석한 외에 △피테르 스타러이(P?ter Szt?ray), 레벤테 머저르(Levente Magyar) 헝가리 외교차관 면담, △헝가리 진출 우리 기업체 방문 및 △미하이 버르거(Mihaly Varga) 헝가리 재무장관 예방 등 일정을 가졌다.
□ 최 차관은 5.31.(월) 피테르 스타러이(P?ter Szt?ray), 레벤테 머저르(Levente Magyar) 외교차관과 각각 면담하고, △고위급 교류, △양국 실질협력 증진, △한-비세그라드 그룹[Visegrad Group: V4] 협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ㅇ 양측은 최근 양국 간 투자·교역이 증가하는 등 양국관계가 수교 이래 꾸준히 발전해 왔음을 평가하고, 고위급 교류 및 실질협력 증진 등 관련 지속 협의해나가기로 하였다.
ㅇ 특히 최 차관은 V4 창설 30주년 계기에 차기 V4 의장국 헝가리와 한-V4협력 강화를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길 희망하였다.
□ 아울러, 같은 날 오후 최 차관은 헝가리 현지에 진출한 우리 기업체(삼성 SDI 전기차 배터리 생산공장)를 방문하여 우리 기업체가 양질의 고용 창출과 지속적인 투자 확대를 통해 한-헝가리 경제협력에 기여해온 데 대해 사의를 표하였다.
ㅇ 또한, 최 차관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앞으로도 정부 차원에서도 현지 우리 대사관을 중심으로 헝가리와의 협의채널을 통해 헝가리 진출 우리 기업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하였다.
□ 최 차관은 헝가리 방문 마지막 일정으로 6.1.(화) 미하이 버르거(Mihaly Varga) 재무장관을 예방하였으며, 양측은 코로나19 상황 하에서도 2020년 양국 간 교역규모가 사상 최대로 증가한 점에 대해 만족을 표하고, 전기차 배터리 분야를 중심으로 한 우리 기업의 투자 확대 추세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ㅇ 양측은 코로나19 상황 속에도 양국 간 경제협력이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우리 기업인을 포함한 필수인력 교류를 위해 긴밀히 협력해 온 점을 높이 평가하였다.
※ 양국 교역·투자 현황
- 교역(억불): 16(’16) → 19(’17) → 26.6(’18) → 29.7(’19) → 36(’20)
- 투자(’20년 누계, 신고기준) : 대헝가리 20.86억불 / 대한 5.12억불
□ 이번 최 차관의 헝가리 방문은 코로나19 상황하에서도 대면 방문외교를 통해 주요 협력국인 헝가리와의 양자 협력을 강화하고, 헝가리 내 우리 기업의 투자·진출을 적극 지원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붙임 : 사진 2부. 끝.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