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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2021년 1분기 「코로나19 국민 정신건강 실태조사」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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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분기 「코로나19 국민 정신건강 실태조사」결과 발표


-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 위험군, 자살생각률 증가, 20~30대 정신건강 악화 -
- 코로나19 일상으로 두려움, 불안, 일상방해정도는 감소 추세 -
- 어려울 때 도움을 주는 사람은 가족이 62.6%, 없다고 응답한 경우도 9.6% -

□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코로나19로 인한 국민 정신건강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코로나19 국민 정신건강 실태조사(한국트라우마스트레스학회 수행)」를 실시하고, 2021년 1분기 결과를 발표하였다.

 ○ 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불안, 우울 확산 등 국민 정신건강 악화에 대응하여 통합심리지원단(’20.1.~)과 관계부처·시도 협의체(’20.9.~)를 운영하고, 관계부처·시도와 합동으로 대책을 마련하여 심리지원을 해 오고 있다.

     * 관계부처 심리지원 사업 확대((’20) 9개 부처 52개 → (’21) 12개 부처 72개 사업), 17개 시도, SNS 비대면 심리지원, 찾아가는 심리상담 등 사업 강화

<’21년 관계부처 심리지원 계획 현황>
     (단위: 건, %)

 

단계별

사전예방

조기인지·개입

악화방지·치유

재난심리 인프라

34(47.2)

30(41.7)

5(6.9)

3(4.2)

대상자별

전국민

특정그룹

대응인력

유경험자

27(37.5)

30(41.7)

10(13.9)

5(6.9)

제공서비스

정보제공

심리상담

여가·힐링·치유

재난심리 인프라

9(12.5)

38(52.8)

22(30.6)

3(4.2)

 
□ 본 조사는 국민 정신건강 상태 파악을 통해 국민에게 필요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심리지원 대책의 일환으로  2020년부터 분기별로 실시해 오고 있다.

 

 ○ 조사 개요 및  2021년 1분기 조사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 조 사 개 요 >
 ○ 조사기간/방법 : 2021. 3. 29. ~ 4. 12., 온라인 설문조사
 ○ 조사대상 : 전국 거주 19~71세 성인 2,110명
 ○ 조사내용 : 코로나19로 인한 두려움, 불안, 우울,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낙인, 일상생활 방해 정도, 심리적지지 제공자, 필요한 서비스 등
 ○ 조사기관 : 한국트라우마스트레스학회(한국리서치)


 (1) 우울, 자살생각 증가 등 전반적 정신건강 지표 악화

 ○ (우울) 우울 평균점수는 5.7점(총점 27점)으로, 2018년 실시된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인 2.3점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 우울 위험군(총점 27점 중 10점 이상) 비율도 22.8%로, 지난해 조사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8년(지역사회건강조사) 3.8%에 비해서는 약 6배 증가하였다.

   - (연령별) 20대, 30대가 우울 평균점수와 우울 위험군 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30대는 2020년 첫 번째 조사부터 꾸준히 높게 나타났으며, 20대는 조사 초기에는 가장 낮았으나, 급격하게 증가하여 최근 조사에서는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 20대, 30대 우울 위험군 비율은 각각 30.0%, 30.5%로, 60대(14.4%)에 비해 2배 이상 높아, 젊은 층이 코로나19로 인해 정신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더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 (성별) 우울 점수와 우울 위험군 모두 여성이 남성보다 높게 나타났다. 우울 점수는 20대 여성이 7.1로 가장 높았고, 우울 위험군 비율은 30대 여성이 31.6%로 가장 높았다.

 ○ (자살생각) 2021년 3월 자살생각 비율은 16.3%로 2018년 4.7% (2020 자살예방백서)에 비해 약 3.5배 높은 수준이며, 코로나 발생 초기인 2020년 3월 9.7%와 비교해도 매우 높은 수치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 (연령별) 우울 분야와 마찬가지로 20대와 30대가 22.5%, 21.9%로 가장 높았고, 50대는 12.5%, 60대는 10.0%로 비교적 낮게 나타났다.

   - (성별) 자살생각은 남성이 17.4%로 여성 15.1% 보다 높았다. 특히 20대 남성과 30대 남성은 25.0%로 전 성별·연령대 중 가장 높게 나타났다. 그 다음은 20대 여성(19.9%), 30대 여성(18.7%) 순으로 높았다.


 (2) 코로나19에 대한 두려움, 불안, 일상생활 방해정도는 감소 추세

 ○ (코로나19에 대한 두려움) 조사 결과 평균 1.7점(3점 기준)으로, 지난해 조사결과에 비해 전반적으로 감소하였다.

 ○ (불안) 평균 4.6점(총점 21점)으로 나타났으며, ‘코로나19에 대한 두려움’과 마찬가지로, 지난해에 비해 전반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다.

 ○ (일상생활 방해정도) 총 10점 중 4.4점으로, 조사 이후 결과로는 가장 낮은 수치이다.

   - 영역별로는 사회·여가활동(5.3)에 방해 정도가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가정생활 방해(4.1), 직업방해(3.9) 순으로 나타났다.


 (3) 심리적지지 제공자, 필요한 서비스 등

 ○ (심리적지지 제공자) 가족이 62.6%로 가장 많았으며, 친구 및 직장동료가 21.3%, 없다고 응답한 경우도 9.6%로 나타났다.

   - (연령별) 20대, 30대는 가족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각각 44.0%, 57.2%로 다른 연령대에 비해 낮았다.

   - 20대는 친구 및 직장동료로 답한 경우가 36.2%로 다른 연령대(15.8~21.9%)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았다.

   - 심리적 어려움을 대처하는 데 도움이 되는 사람이 없다고 대답한 비율은, 정신건강 고위험군이 높게 나타난 30대가 13.1%, 20대가  12.1%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 (성별) 가족이라고 응답한 사람 중, 남성은 63.1%, 여성은 62.0%이고, 도움이 되는 사람이 없다고 답한 경우 남성은 9.6%, 여성은 9.7%로, 성별에 따른 차이는 크지 않았다.

 ○ (필요 서비스*) 감염병 관련 정보(2.13), 개인 위생물품(2.07), 경제적 지원(2.04)이 높게 나타나고 있으며, 정신과치료, 심리상담 등 정신건강 서비스에 대한 욕구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 (응답범위) 0점: 전혀 필요없다, 1점: 필요없다, 2점: 필요하다, 3점: 매우 필요하다

    ** (정신과치료) 0.81(’20.3.) →  1.01(’20.9.) → 1.34(’21.3.)
       (일반심리상담) 1.02(’20.3.) →  1.23(’20.9.) → 1.46(’21.3.)

□ 보건복지부 염민섭 정신건강정책관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국민들이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현재 시행하고 있는 마음건강 대책*을 강화하여 추진하겠다.”라고 하면서,

    * (전국민) 심리상담 핫라인(1577-0199), 전문가 심층상담, 찾아가는 마음 안심버스 지원 등
      (확진자·격리자) 확진자·가족·격리자 심리상담, 완치자 심리회복지원·치유 프로그램 등
      (20·30대 청년) 정신건강복지센터 청년마음건강사업, 대학생 마음건강 지원사업 등

 ○ “특히, 20·30대 청년들의 정신건강 상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나 이들에 대한 맞춤형 심리지원이 시급한 상황으로, 관계부처, 지자체와 협력하여 청년들의 마음건강 회복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붙임> 코로나19 국민정신건강 실태조사 주요내용


[자료제공 :icon_logo.gif(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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