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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조정실][모두발언] 코로나19 중대본회의(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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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 2021. 5. 2. 정부서울청사 -

  먼저 주말 일각에서 ‘화이자백신 바닥’ 등의 표현으로 지나친 불안감을 가져오고 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며 백신접종은 당초 방역당국이 계획하고 구상한 범주와 일정에 준거하여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정부는 지난주 월요일 화이자 백신 4,000만회분 추가계약을 포함한 백신상황 전반을 투명하게 설명 드리기 위한 “대국민 담화문” 발표에서 “우리는 백신 1억 9,200만회분, 9,900만명분의 백신을 확보하였다”는 점 그리고 “상반기 6월말까지 도입이 확정된 화이자 및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1,809만회분중 발표 때까지 387만회분이 계획대로 차질없이 공급되었음” 그리고 “4월 마지막주 부터 5월말까지 484만회분, 6월에는 938만회분이 순차 공급 되어 이들 합계 1,809만회분으로 상반기중에 1,200만명 접종이 이루어질 것“과 “모더나, 얀센 백신 등 상반기에 일부 도입을 추진중으로 이 물량이 더해지면 더 여유롭게 6월말까지 1,200만명 이상 접종이 가능할 것” 그리고 마지막으로 “3분기중 약 8,000만회분 다음기에 총 9,000만회분의 백신이 도입 예정”임을 명료하게 밝혀드린바 있습니다. 국민께 발표해 드린 위 내용에 아무런 변동사항이 없으며 차질없이 진행 중입니다. 특히 상반기 도입물량 1,809만회분중 화이자백신이 약 40%인 약 700만회분을 차지하는 바, 화이자 백신은 일정지연 없이 매주 정기적인 요일에 순차 도입되고 있으며, 앞으로 5~6월중에도 500만회분이 매주 순차적으로 도입 예정입니다. 오히려 제 백신의 도입일정을 조금이라도 앞당기고자 협의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방역당국은 “백신 접종효과 최대화를 위해 도입된 백신을 가장 효율적으로 배분하고 접종해야한다”는 대원칙하에 전문가들과 치밀하게 협의하여 “1차 접종자와 2차접종자에 대한 배분, 그리고 1차접종시기와 2차접종시기”를 결정하고 접종 상황에 따라 필요시 기민하게 일정조정 등을 해오고 있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전반적으로 화이자 백신은 국내외 연구결과 1차 접종만으로도 예방 효과가 90% 내외에 이르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방역당국은 더 빨리 조금이라도 더 많은 고령층을 보호할 수 있도록 가능한 한 많은 분들에게 1차 접종을 하고, 후속물량으로 2차 접종을 하도록 일정을 계획하였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1차 접종자와 수주전 1차접종을 마쳐 2차접종하게 되는 대상자가 겹치는 순환시기가 있게 마련이며, 이 경우 1차 접종자 규모 일부 조정이 필요한 경우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에서 화이자 도입물량을 감안하여, “1차 접종 실시와 순서가 도래한 이들에 대한 2차 접종 실시를 차분히 고려 하면서 접종을 진행” 해오고 있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이러한 추세에 맞추어 6월말까지 1200만명 접종목표도 차질없이 이루어 나갈 것입니다. 정부는 백신수급에 변동이 있을 경우 수시로 국민들께 설명해드릴 것입니다. 정확하지 않은 내용이 왜곡되어 전달됨으로써 국민께 과도한 불안감을 초래하는 것은 치열한 방역전 수행과 국민안전에 결코 도움이 되지 않을 것입니다. 앞으로 2개월간 “기존에 6월말까지 접종대상으로 계획되었던 분들에게는 반드시 접종 안내 연락이 갈 것이고 접종 연락을 받으신 분들은 접종을 받으시게 될 것”입니다. 걱정하지 마시고 연락받으신 국민께서는 접종에 적극 임해 주실 것을 요청을 드립니다.
  어제 확진자수는 606명이었습니다. 특히 부울경지역 확진자수가 146명으로 최근 크게 늘어나고 있어 우려와 함께 방역강화에 필요성이 절대적으로 요청되는 상황입니다. 전반적으로 지난 나흘간 계속 600명대를 나타내고 있는데, 좀처럼 600명대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데다가 5월이 모임이 많은 가정의 달인 만큼 더 긴장되고 비상한 각오로 5월을 맞이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이미 발표한 바와 같이 내일부터 기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및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조치가 3주간 연장 시행되며 ‘특별 방역관리주간’ 도 한 주간 더 시행됩니다. 감염경로상 종전에는 집단감염이 절반을 차지했었다면 최근에는 가족 또는 지인간 접촉을 통한 감염, 즉 선행접촉자에 의한 감염비중이 절반에 육박하는 바, 이 점을 감안 5월중에 각별한 ‘접촉자제와 수칙준수’를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요청드립니다.
  정부는 정부합동 특별 방역점검과 함께 첫째 선제검사 확대 둘째 변이 바이러스 대응에 방역역량을 집중해 나가겠습니다.
  먼저 선제검사 확대입니다. 감염취약시설 등에 대한 선제검사를 지속 확대해 가며 특히 5월중에는 서울지역의 초·중·고 교직원·학생 26만명 및 노인시설 종사자 2만여명에 대한 선제검사를 실시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에 대해서는 오늘 중대본 논의를 거쳐 정규 브리핑시 상세하게 추가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변이 바이러스 대응 강화입니다. 현재까지 주요 변이 바이러스 감염사례는 1,150건이고 이 가운데 해외유입건수가 319건, 국내감염이 831건으로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점점 늘고 있는 데다가 특히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 10명중 7명이 해외에 나가지 않고 감염되어 우려를 더하고 있습니다. 특히 인도발 변이바이러스가 최소 17개국에서 발견되고 있어 국내 유입차단문제도 매우 절실한 상황입니다. 정부는 변이 바이러스에 의한 지역전파 억제 및 해외 입국자에 대한 관리를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입니다. 지난 주부터 남아공 변이바이러스 고위험국가인 남아공과 탄자니아에서 오는 입국자는 모두 2주간 임시생활시설에서 격리하고 있고, 필요시 다른 고위험국發 입국자 대상으로도 시설 격리 확대도 검토할 예정입니다. 또한 국내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분석을 강화하고,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의 역학조사 범위를 확대하겠습니다. 아울러 경기, 울산 등 변이 바이러스 확진이 많이 나타나는 지역은 별도 차단대책을 강구해 나가야할 것입니다.
  한편 오늘 회의에서는 지자체의 자율과 책임에 입각한 자치방역을 강화한다는 차원에서 지난번 경북에 이어 전남지역 22개 전 시·군에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을 시범적용하는 방안을 논의합니다. 확정하게 될 경우 인구 10만명당 확진자가 전국최저인 전남지역은 이번 조치로 내일부터 일주일간 6명 이하 사적모임이 허용되고, 영업제한도 적용되지 않을 것입니다. 완화되더라도 방역에 문제가 없도록 철저한 방역관리를 당부드립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단위의 모임이나 이동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여러모로 힘드시겠지만 잠깐의 방심이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여행·모임·행사 등을 가능한 한 절제해 주실 것을 이 자리를 빌려 요청드립니다.


[자료제공 :icon_logo.gif(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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