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최종건 1차관, 중남미 핵심 3개국(콜롬비아, 코스타리카, 멕시코) 방문
□ 최종건 제1차관은 4.18.(일)-4.26.(월)간 우리의 중남미 핵심협력국인 콜롬비아, 코스타리카, 멕시코 3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ㅇ 최 차관의 이번 방문은 코로나19 下 우리 고위급의 첫 중남미 3개국 방문으로, 6박9일간 콜롬비아 국회의장 예방 등 고위급 예방 및 환담 총 7회, 외교차관과의 양·다자 회담 총 9회, 공식 오찬 등 3회 참석, 한국전 참전기념탑 헌화 등 보훈 행사 4회 등 많은 일정을 소화할 예정
□ 최 차관의 금번 방문은 최근 중남미 국가들의 협력 확대 요청에 부응하기 위한 것으로, 다양한 고위급 외교를 통해 인프라·친환경·디지털 등 우리 강점 분야에서 중남미와 코로나19 이후의 상생 협력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ㅇ 방문 3개국 포함 중남미 15개국과 내년 수교 60주년을 맞아 한-중남미간 교류 확대 방안도 논의할 계획
ㅇ 특히, 최 차관의 코스타리카 방문에 맞춰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중미지역의 8개국 외교차관급 인사들이 모여 6년만의 제13차 한-중미통합체제[SICA]* 대화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중미지역의 정치·경제 통합에 기여하기 위한 양·다자 차원의 협력 확대 방안도 모색할 예정
* 중미통합체제(SICA, Sistema de la Integraci?n Centroamericana) : 중미지역의 통합과 발전을 목표로 1991년 발족된 지역기구
- 회원국(8개국): 벨리즈, 과테말라, 엘살바도르, 온두라스, 코스타리카, 파나마, 도미니카공화국, 니카라과 / 우리나라는 2012년 역외 옵서버 가입
□ 아울러, 금번 최 차관의 중남미 방문시 양자 고위급 협의뿐만 아니라 제13차 한-SICA 대화협의체 공동성명 채택 및 유엔평화대학 강연 등 계기에 우리의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대한 중미국가들의 이해를 제고하고 중미 지역 차원의 지지를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 금번 최차관의 중남미 방문은 대면 방문외교를 통해 코로나19 상황 하에서도 우리측의 적극적인 대 중남미 협력 확대 의지를 표명하고, 우리 외교의 외연을 한층 더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ㅇ 또한, 인프라·친환경·디지털 등 분야에서 중남미 국가들이 추진 중인 대형 국책사업에 대한 우리 기업의 참여 확대를 지원하는 의미가 있을 것으로 기대. 끝.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