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긴 호흡으로, 용산공원 국민과의 대화 시작
국토교통부(장관 변창흠)와 서울특별시(직무대행 서정협)는 용산공원 국민 참여단(이하 “참여단”)의 3월 정기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용산공원 부분개방 부지(舊 장교숙소 5단지) 산책으로 시작한 첫 번째 워크숍에서 참여단은 공원의 첫 인상과 미래상을 공유하고, 논의주제를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 3.13.(토)∼3.14.(일) 용산공원 부분개방 부지에서 개최, 용산공원 조성계획(안)에 대한 국민권고안을 마련할 국민 참여단 약 200명 참석
참여단은 지난 7주 동안(1.25.~3.12.) 사전 온라인 교육과정을 통해 공원의 역사와 비전, 조성방향 등 배경지식을 학습한 참여단은 3월 첫 정기 모임에서부터 적극적인 의견제시와 열정적인 토론을 진행하였다.
상반기에는 매달 정기 워크숍과 다양한 체험활동 및 주제특강 등을 통해 논의의 깊이를 더해 나갈 예정이다.
(첫 인상, 미래상 공유) 첫 워크숍에서 참여단은 용산공원의 첫 인상으로 “한국 속 미국”, “역사의 발자취”, “도시의 생태·교통·문화의 축”, “용산공원 자체가 기존 건축물을 전시물로 하는 하나의 큰 박물관 같다”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으며, 공원의 미래상으로 “정체성이 뚜렷한 세계적인 랜드마크”, “주변지역과 상생하는 공원”, “누구나 일상 속에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공간”, “안전하고 교통이 편리한 공원”, “다양한 생태·교육·문화 이벤트로 지루할 틈이 없는 공원”, “캠핑하며 1박 2일 동안 생태·문화·역사를 탐닉할 수 있는 공원” 등을 제시하였다.
(논의주제 구체화) 또한, 참여단은 효율적인 논의를 위해 10개 분임으로 나뉘어 ①용산공원의 정체성, ②용산공원과 지역사회, ③공원의 국민적 활용, ④공원 일대의 역사문화유산 이해를 주제로 전문가 발제 및 브레인스토밍 등의 논의활동을 진행하였으며, 용산공원에 비친 우리나라, 도시에서의 용산공원 역할, 공원과 주변지역의 연결, 공원으로 변화하는 주변지역의 미래, 활용성 높은 공원 모색, 넓은 공원 내 이동수단, 사회적 약자 배려 등으로 논의주제를 구체화하여 후속 의견수렴 과정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관계기관은 용산공원 국민소통 누리집(www.yongsanparkstory.com)을 통해 참여단의 온라인 교육자료를 제공하는 한편, 매월 말 참여단 논의과정을 브리프, 카드뉴스 및 영상 등으로 정리하여 온라인 공개하고, 일반 국민의견도 적극 수렴하여 조성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