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항생제내성분야 세계보건기구(WHO) 협력센터로 지정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항생제내성분야 세계보건기구(WHO) 협력센터로 지정
- 항생제내성감시 국제공조의 선도 역할 기대 -
◇ WHO 항생제내성 감시 및 품질평가분야 협력센터 역할 수행(‘21.3.-‘25.2.) ◇ 서태평양지역 항생제내성 감시 운영 기술 지원 등 국제 공조 강화 |
□ 질병관리청(청장 정은경) 국립보건연구원(원장 권준욱)은 세계보건기구(이하 WHO)의 ”항생제내성 표준 및 원헬스 연구 협력센터” (WHO Colloborating Centre for AMR Reference and One Health Research)로 지정되어 3월 29일(월)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 이로써 국립보건연구원 약제내성연구과는 2025년 2월까지 4년 간 항생제내성 감시 및 품질평가 분야*(이하 ‘항생제내성분야’) WHO 협력센터로 활동하게 되었다.
* WHO AMR Surveillance and Quality Assessment Collaborating Centres Network : WHO가 글로벌 항생제내성 감시체계 구축 및 이행 기반 마련을 위해 구축한 협력센터 네트워크
- WHO 협력센터는 국제보건사업 수행을 위해 WHO가 각 분야의 전문기관을 선정해 조직한 국제적인 협력기구로서,
- 해당분야는 세계 항생제 내성감시(WHO GLASS*)의 성공적인 이행을 위해 전 세계적으로 20개 협력센터(2020년 기준)가 지정되어, 감시 매뉴얼 개발, 실험실 검사 기술 지원, 교육·훈련 프로그램 운영, 품질평가 프로그램 지원 등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 GLASS(GLobal Antimicrobial Resistance Surveillance System) : 국제적으로 표준화된 항생제내성자료를 수집·분석·공유하여 국가 간 비교 가능한 내성통계를 산출하기 위해 WHO가 구성한 항생제내성균 감시 네트워크
□ 국립보건연구원은 2016년 WHO GLASS 가입 후,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국가 항생제내성 감시체계(Kor-GLASS)를 설계·운영해왔고, 질 높은 국가 항생제내성 정보를 제공한 그 동안의 성과를 인정받아 항생제내성 분야 협력센터로 지정됐다.
○ 지난 약 4년간의 경험과 성과를 토대로 글로벌 항생제내성감시(WHO GLASS*) 참여 회원국들의 지속적인 실험실 역량 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며, WHO 본부 및 서태평양지역(WPRO) 사무처와 협의하여 구체적 활동* 범위를 결정하게 된다.
* ▲ 관할 지역 내 항생제내성감시 역량 부족 국가 대상 실험실 기술 지원, ▲품질평가프로그램(EQA) 운영 지원, ▲WHO GLASS 기술 자문, ▲원헬스 항생제내성균 연구 제언 등
□ 국립보건연구원 권준욱 원장은 WHO 협력센터 지정을 계기로 ”국립보건연구원이 국제 보건 분야 일원으로서 아시아태평양지역 국가들과의 국제 협력을 한층 강화하여 세계 항생제내성 위기 극복 노력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라고 밝혔다.
<붙임> 1. 참고자료
2. WHO 항생제내성 협력센터 네트워크 현황
3. WHO 항생제내성 협력센터 현황(2020년 기준)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