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이성호 경제외교조정관-우크라이나 기반시설부 제1차관 및 재무부 차관 공동 면담
□ 이성호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은 3. 19.(금) 오전 방한중인 드미트로 아브라모비치(Dmytro ABRAMOVYCH) 우크라이나 기반시설부 제1차관, 올렉산드르 카바(Oleksandr KAVA) 우크라이나 재무부 차관을 접견하고, △철도 사업을 비롯한 기반 시설 협력, △양국관계, △경제협력 활성화 방안 등에 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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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경제조정관은 우크라이나 대표단이 우크라이나 철도 기반 시설 개선 관련 한국과의 협력방안 모색을 위해 방한해준 데 사의를 표하고, 이번 우크라이나 대표단 방한을 계기로 양국이 우크라이나의 철도 고속화 등 기반 기설 개선사업을 위해 지속 협력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했다.
ㅇ 아브라모비치 제1차관은 우크라이나가 철도망 고속화에 높은 열의를 가지고 있다고 소개하며, 한국이 풍부한 철도사업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긴밀히 협력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했다.
□ 이 경제조정관은 우리 정부가 북방 국가들과의 경제협력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하고 평화·번영의 북방 경제공동체를 구현하는 ‘신북방정책’을 추진 중임을 설명하고, 특히 올해 우크라이나가 우리 정부의 공적개발원조(ODA) 중점협력국으로 선정됨에 따라 앞으로 우크라이나의 개발협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 우크라이나는 제3기(`21-`25) 공적개발원조 중점협력국으로 신규 선정(`21. 1월)
ㅇ 아브라모비치 제1차관은 한국과 우크라이나간 우호협력관계가 지속 발전 중임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하고, 양국관계 발전 잠재력이 실질적인 협력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양국 정부가 함께 노력해나가자고 했다.
□ 이 경제조정관은 최근 우크라이나의 경제개혁조치를 평가하고, 우크라이나에 진출한 우리기업 활동에 대한 지원을 통해 양국간 경제협력을 더욱 증진해 나가길 희망했다.
※ 양국 교역(억불): (‘15) 9 → (‘16) 7 → (‘17) 8 → (‘18) 7 → (‘19) 8 → (’20) 10
※ 최근 우크라이나 정부의 반부패 제도화(반부패청, 반부패 특별검찰청, 반부패 법원 설치) 및 유럽연합(EU) 표준에 맞추려는 규제완화 노력 등으로 2020년 세계은행 기업환경보고서(Doing Business)에서 국가경쟁력 순위 상승(71위 → 64위)
ㅇ 아브라모비치 제1차관과 카바 차관은 양국간 호혜적 협력 지속 필요성에 공감을 표하고, 양국간 경제협력 활성화를 위해 가능한 지원을 하겠다고 했다.
□ 우크라이나 기반시설부 대표단은 우크라이나 철도 기반 시설 개선 관련 한국과의 협력방안 모색을 위해 3. 14.-19. 일정으로 방한했으며, 이번 면담을 통해 양측은 한-우크라이나 우호관계 강화와 실질적인 협력 증대를 위한 의지를 확인하고, 호혜적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속 협의해나가기로 했다.
붙임 : 면담사진. 끝.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