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조정실][보도자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관련 국무총리 긴급지시
정세균 국무총리,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안전성 논란에 관한 긴급지시 시달
□ 오늘(3.19) 아침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 정세균 국무총리는 최근 유럽 등 일부 국가에서 논란이 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안전성과 관련해 질병관리청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아래와 같이 긴급지시를 시달하였습니다.
□ 지시내용
《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안전성 논란에 관한 국무총리 긴급지시 》
ㅇ 세계보건기구(WHO)와 유럽의약품청(EMA)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과 혈전 발생은 관련이 없다’는 요지의 전문가위원회 등 논의 결과를 각각 발표한 바 있음.
* (WHO) 공식 성명(statement)를 통해 △혈전증은 백신 접종과 무관하게 흔히 나타나는 질환이며 △同 백신의 이익이 위험성보다 크다며 각국이 접종을 계속할 것을 권고(3.17)
(EMA) 안전성위원회 개최, 同 백신이 혈전의 전체적인 위험 증가와 관련돼 있지 않다고 결론(3.18)
ㅇ 정부는 이와 같은 국제기구의 검증결과와, 현재까지 확인된 이상반응 사례 등을 감안할 때, 지금 국내에서 진행 중인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중단할 이유가 없다고 판단함.
ㅇ 다만, 계속해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확대해 나가야 하는 상황을 고려할 때, 국민들께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안전성에 대해 조금이라도 의문을 갖거나 불안감을 느껴서는 안될 것임.
ㅇ 따라서, 질병관리청은 예방접종전문위원회를 신속히 소집하여 최근 WHO·EMA 등의 평가 자료와 국내 이상반응 사례를 전문가들과 함께 충분히 검토하여 명확하게 입장을 정리해 주시기 바람.
ㅇ 아울러, 의약품의 안전성에 대한 감독기능을 담당하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혈전 유발 가능성에 대해 전문적이고 과학적인 평가를 수행하고, 그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해 주시기 바람.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