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 봄철 농작물 저온피해 예방에 총력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올 봄(3~5월) 기온이 평년보다 다소 높고 기온변화가 클 것이라는 기상청의 전망과 최근 3년간 농작물 저온피해가 지속 발생*한 점을 감안,
* ‘18.∼’20년 봄철 과수 꽃눈, 인삼 싹(芽), 노지 고추·감자 등 총 108,608ha의 농작물 언피해 발생, 재해복구비 2,311억원(보조 2,290, 융자 21) 지원
? 3.15.∼4.20. 기간을 저온피해 예방 중점 대응 기간으로 정하고 농진청, 지자체와 협력하여 농업인 홍보 등을 적극 추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피해 사전예방 대책 추진
농식품부는 저온으로 인한 농작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과수 피해예방 시설지원, 보험제도 개선, 농업인 지도·홍보 강화 등 선제적 대응을 추진하고 있다.
? 지난해 4월 저온피해 이후 247농가에 방상팬*, 미세살수장치**, 난방기 등 예방시설 설치비 총 9.1억원(‘20. 4.6, ’21. 4.5)을 지원하였으며,
* 송풍(送風)에 의해 농작물 언피해를 방지하는 송풍기
** 지하수(10∼14℃) 분무를 통해 농작물 언피해를 방지하는 물뿌림 장치
? 올해부터 저온 피해규모가 상대적으로 큰 과수 4종(배·사과·단감·떫은감)의 피해 예방시설(방상팬, 미세살수장치 등) 설치농가*에 대해 보험료 할인율을 기존 10%에서 20%로 확대하였고,
* 올해는 3월말까지 설치한 농가에 대해 보험료 할인율 적용
? 지자체 담당공무원과 농업인에는 저온피해에 사전 대응 할수 있도록 기상정보와 피해예방 정보를 신속히 제공 중이다.
저온피해 예방을 위한 농작물별 농업인의 중점 대비사항은 아래와 같다.
? 과수는 과수원 내 살수(물뿌림), 송풍을 위한 사전 시설·장비 점검과 함께 물뿌림을 위한 충분한 물 공급이 가능하도록 준비하고,
? 인삼은 겨울철에 걷어둔 해가림망을 3월말 이전에 설치하여 조기출아를 억제하며,
? 고추, 감자와 같은 노지재배 작물은 부직포·비닐을 활용한 보온에 유의하고 늦서리 이후 아주심기 실시한다.
◈ 농업인 등에 대한 당부사항
농식품부 관계자는 “최근 3년간 농작물 이상저온 피해가 지속 발생한 점을 감안, 철저한 사전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 농업인들께 과수, 인삼, 채소 등 작물별 대비사항을 적극 실천하여 피해예방에 힘써 줄 것을 당부하였다.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