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동북아 방역·보건 협력체」추진 강화를 위한 범정부 관계기관 TF 발족
□ 외교부는 3.11.(목) 오전 「동북아 방역·보건 협력체(이하‘협력체’)*」추진을 강화하기 위한 범정부 관계기관 간 TF를 발족시키는 첫 회의를 개최하였다.
ㅇ 이번 TF 회의에는 외교부 2차관 주재 하에 ▴청와대, ▴국무조정실, ▴외교부,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통일부,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기관 국장급 등 인사가 참석하였다.
* 동 협력체는 코로나19를 비롯한 신종 감염병 등 초국경적 보건안보 문제 관련 역내 국가간 공동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지역 협력 구상으로, 작년 9월 유엔총회 기조연설 계기 문재인 대통령의 제안 이후 역내 관련국 외교·보건 당국 과장급 화상회의(20.12.29.)를 통해 출범
※ 대통령 3.1절 기념사 中 협력체 관련 언급
-“지난 해 12월 우리는 미국, 중국, 러시아, 몽골과 함께 동북아 방역·보건 협력체를 출범시켰습니다. 우리는 가장 적극적으로 참여국들과 협력할 것입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동북아 방역·보건 협력체 참여를 시작으로 북한이 역내 국가들과 협력하고 교류하게 되길 희망합니다. 한반도와 동아시아에 상생과 평화의 물꼬를 트는 힘이 될 것입니다.”
□ 최종문 외교부 2차관은 코로나19로 인한 새로운 외교환경 속에서 한국 주도로 이끌어 낸 이 협력체를 역내 보건안보 다자협력의 구심점으로 조기에 안착시켜 나가기 위해서는, 범정부 차원에서 각 기관의 전문성을 활용하기 위한 유기적·효율적 협업이 긴요하다고 강조하였다.
ㅇ 참석자들은 ▴각 기관 소관분야별 실질 성과사업 발굴·이행 방안, ▴협력체 중장기 발전 방향, ▴TF 운영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 특히 성과사업 관련 구체 실행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계속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하였다.
□ 범정부 TF는 관계기관 간 유기적 협업을 통해 협력체를 지속 심화·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우리의 전략적 방향을 설정하고, 실질적인 성과사업 발굴·이행을 통해 협력체의 내실화를 도모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ㅇ 외교부는 앞으로도 각국의 협력체 참여 견인 및 협력 방향 구체화를 위해 관련국과 협의를 가속화해 나가는 가운데, 범정부 TF 회의를 수시로 개최하여 관계기관 간 소통·협업 체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붙임 : 1. 회의 개요
2. 행사 사진(사진 별첨). 끝.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