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 소부장 기업지원「장비편람」최초 발간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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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08 09:15
산업부, 소부장 기업지원「장비편람」최초 발간 - 기업의 장비 활용도 제고 및 활용 저조 장비의 민간이전 촉진 기대 - |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의 시험·평가 장비에 대한 사용편의를 높이기 위해 ‘소재부품융합 테스트베드 통합 장비편람’(이하 ‘장비편람’)을 최초로 발간・배포함
ㅇ 동 장비편람에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자동차 등 6대 분야 기술개발・사업화 과정에서 신속한 실증시험 및 신뢰성 평가 등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화학연구원 등 15개 공공연구기관에 구축・운영 중인 약 900종의 장비*의 구체적 사양과 서비스 내용, 활용절차 등이 포함되어 있음
* ’00년~’19년말까지 총 1,137종 구축, 이전・폐기된 장비 268종을 제외한 869종 장비에 대해 현재 보유・운영 중
□ 장비편람에 수록된 장비는 연구 목적 장비가 아닌 기업의 사업화 지원을 위한 공용목적을 위해 구축된 장비들로서 기업의 요청이 있을 경우 우선적으로 장비 개방・활용이 가능*할뿐만 아니라,
* 소부장특별법 제30조(실증기반의 개방・활용), 제32조(실증실험・성능검증 등 촉진 및 지원), 제33조(신뢰성향상기반구축사업)등 법에 근거하여 구축된 장비에 대한 기업 지원 중
ㅇ 작년 소부장 기업지원 활성화를 위한 공공연구기관간 업무협약(‘20.8.27)을 통해 일정한 요건을 갖춘 경우 사용수수료의 50% 감면을 적용*받을 수 있는 장비들로 기업부담 경감이 기대됨
* 적용대상 : 국가 기술개발사업 참여기업, 특화선도기업 및 협력사업 선정기업, 융합혁신지원단을 통해 협업지원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기업 등
□ 이번 장비편람 발간을 통해 ① 추가 정보제공을 통한 공용장비 활용도 촉진, ② 활용 저조장비에 대한 기업이전 유도, ③ 기관 간 연계를 통한 기업지원 활성화, ④ 장비 중복 구축 방지에 따른 예산절감 등이 기대된다.
① (활용도 촉진) 장비 공동이용시스템인 e-tube(現 i-tube)에서 제공되지 않는 장비별 서비스 내용・활용절차・수수료 감면대상 장비 등 추가 정보제공을 통한 기업이용 편의제공・장비 활용률 증가가 예상됨
ㅇ 특히, e-tube(現 i-tube) 개설 이전에 구축되어 해당 홈페이지에는 등록되어 있지 않은 135종 장비도 추가 수록*함
* e-tube(現 i-tube) 홈페이지가 개설되고 2014.5.1.이후 구입 장비에 대해서만 등록의무 부여, 이전에 구입한 장비에 대해서는 자발적으로 등록하고 있지만 일부 미등록된 상황이나 장비편람 발간을 계기로 해당 기관에 요청하여 등록 유도 예정
② (장비 기업이전) 활용이 저조한 154종의 장비에 대한 정보도 상세하게 제공, 해당 장비를 필요로 하는 기업 등에 이전될 수 있도록 신청을 받을 예정임
ㅇ 이전을 원하는 기업은 장비편람에 기재된 공공연구기관내 장비별 담당자 연락처로 문의하여 향후 절차에 따라 이전받을 수 있음
* 국가연구개발 시설・장비관리 등에 관한 표준지침에 기관별 자체심의를 통해 유휴・불용장비 등의 유지보수・이전・폐기 여부를 판단・조치토록 규정
③ (기관간 연계강화) 기업지원기관에 장비편람을 배포하여 기관 간 서비스 연계를 통해 기업지원의 체감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됨
ㅇ 금번 발간된 장비편람은 소부장과 관련성이 놓은 대학, 연구소, 지역 테크노파크(TP) 및 정부산하 기업지원 전담기관 등 70여개 기관*에 배포될 예정임
* 장비편람 배부기관 현황(붙임 첨부)
④ (예산절감) 상세한 장비정보 제공을 통해 기업지원 기관간 또는 동일 기관내 장비의 중복구축을 미연에 방지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됨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