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혁신처](인재정보담당관) 우정공무원교육원 교육운영과장에 민간전문가 임용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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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01 11:50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 우정공무원교육원 교육운영과장에 원격교육 분야 전문가인 김세종(남, 52세) 전(前) 멀티캠퍼스 이사가 임용됐다.
○ 인사혁신처(처장 황서종)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는 과장급 개방형 직위인 우정공무원교육원 교육운영과장에 김세종 전 멀티캠퍼스 이사를 정부 민간인재 영입 지원으로 발굴해 임용한다고 1일 밝혔다.
- 김세종 과장은 기업교육 전문기업인 멀티캠퍼스에서 인재개발사업부 이사를 역임하며 기업 고객 임직원 대상 집합‧원격교육을 총괄했으며, 실시간 화상 강의 및 실시간 재택시험‧감독(On-line Test)을 기획‧개발, 운영했다.
○ 인사처와 과기부는 코로나19 확산 등에 따른 비대면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집합교육에서 원격교육 중심으로의 교육운영 체계 전환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전문가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인재 영입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 정부 민간인재 영입 지원은 공직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각 부처 및 기관 요청에 따라 민간 우수인재를 인사처가 직접 조사, 추천하는 맞춤형 인재 발굴 서비스로, 2015년 도입 이후 총 61명의 민간전문가가 임용됐다.
○ 이는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개방형 직위에 적합한 민간 우수인재를 인사처가 직접 발굴하는 적극적인 채용 지원 방식이다.
□ 김세종 과장은 약 27년간 대기업과 원격(e-learning) 전문 교육기업에서 교육 사업을 총괄하며 집합‧원격교육 기획 및 운영부터 과정개발, 역량개발, 교육체계 구축 등 교육 전반의 경력을 보유한 전문가다.
○ 특히 증권・생명보험・은행 등 금융기업의 원격교육, 금융자격교육을 총괄했으며, 인사・연수 혁신체계수립 상담(Consulting), 직무과정, 원격교육체계(e-HRD System) 개발을 추진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 우정공무원교육원 교육운영과장은 우정사업본부의 교육 운영방향을 정립, 온라인 중심으로의 비대면 시대에 대응한 교육을 실시하며, 내·외부 교수 역량 개발 업무를 총괄한다.
○ 김 과장은 "코로나19 시대에 대응한 쌍방향 원격교육에 필요한 시설기반(Infra)을 조성하고 비대면 환경에서의 효과적인 교수법과 교육도구 등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박성희 인재정보기획관은 "원격교육 분야 전문가의 공직 영입으로 급변하는 업무환경에서 비대면 교육으로의 전환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이어 "인사처는 정부혁신과 변화를 이끌어나갈 민간 우수인재가 공직에 활발히 진출할 수 있도록 정부 민간인재 영입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