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48개 지역주력산업에 총 2,942억원 투자, 지역균형 뉴딜 촉진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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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30 10:18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는 12월 29일(화) 비수도권 14개 시·도와 함께 지역경제위원회를 개최하고 14개 시·도의 ’21년 지역산업·기업 육성전략과 정부·지자체의 예산 투자계획을 담은 「2021년도 지역산업진흥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 2020년 지역경제위원회 회의 개요 > | ||
◇ 일시·장소 : ‘20.12.29(화) 15:00-16:30, 화상회의(대전청사-지자체) ◇ 참석자 : (중기부) 차관(위원장), 지역기업정책관, 규제자유특구기획단장 등 (지자체) 비수도권 14개 시·도 경제담당 부단체장 ◇ 안 건 : ① [의결] 2021년 지역산업진흥계획 ② [보고] 성과창출을 위한 규제자유특구 사후관리 강화방안 ③ [보고] 2020년 지자체 중소기업 지원사업 신설·변경 사전협의 결과 |
「2021년도 지역산업진흥계획」은 지난 11월 26일 중기부가 발표한 「지역혁신 중소기업 육성전략」의 실행과 지역산업 지원의 전략성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뒀으며 정부가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각 시·도가 지역별 특성을 반영하여 수립했다.
이번 진흥계획의 중점 추진방향은 4가지로 △지역균형 뉴딜 촉진을 위한 지역주력산업 개편 △지역균형 뉴딜 확산을 주도할 지역혁신 선도기업 중점 육성 △품목지정형 과제 기획 등 지역의 자율성·전략성 강화 △지역기업 전용 장비구축을 통한 지역거점기관 역할 강화 등이다.
지역주력산업에 대해서는 「지역혁신 중소기업 육성전략」을 통해 디지털 뉴딜 관련 산업 20개, 그린 뉴딜 관련 산업 19개, 지역기반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9개 산업 등 총 48개의 주력산업 개편결과를 밝힌 바 있다.
오늘 「2021년도 지역산업진흥계획」을 통해 14개 시·도는 개편된 지역주력산업과 기업 육성을 위한 중장기 전략과 ’21년 총 2,942억원(국비 2,129억원, 지방비 813억원)의 투자계획과 사업별 추진방안을 확정했다.
< ‘21년도 지역산업진흥계획 지원사업 예산현황 >
(단위 : 백만원)
구 분 | 국비 | 지방비 | 소계 |
지역주력산업 육성 | 128,616 | 35,304 | 163,920 |
지역스타기업 육성(지역혁신 선도기업 포함) | 45,784 | 21,808 | 67,592 |
테크노파크 생산장비 고도화* | 2,000 | 추후 확정 | 추후 확정 |
시·군·구 연고산업 등 기타기업지원 | 36,558 | 24,173 | 60,731 |
합계 | 212,958 | 81,285 | 294,243 |
지역별 투자규모는 평균적으로 207억원 수준이며 모두 지역주력산업 분야에 투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향후 5년간(’21∼‘25년) 신규고용 12,000명, 사업화 매출액 1조2,000억원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지역별 주력산업 및 ‘21년 투자규모 >
시·도 | 주력산업 | ‘21년 투자규모(억원) |
부산 | 첨단융합기계부품, 지능정보서비스, 친환경미래에너지, 라이프케어 | 212 |
대구 | 고효율에너지시스템, 디지털의료헬스케어, 수송기기/기계소재부품 | 223 |
광주 | 지능형가전, 광융합, 스마트금형, 디지털생체의료 | 206 |
대전 | 차세대 무선통신융합, 바이오메디컬, 지능형로봇 | 200 |
울산 | 저탄소에너지, 스마트조선, 그린모빌리티, 미래화학신소재 | 216 |
세종 | 스마트시티, 스마트그린융합부품소재 | 92 |
강원 | 천연물바이오소재, ICT융합헬스, 세라믹복합신소재 | 199 |
충북 | 바이오헬스, 지능형IT부품, 수송기계소재부품 | 202 |
충남 | 스마트휴먼바이오, 친환경모빌리티, 차세대디스플레이 | 200 |
전북 | 스마트농생명·식품, 미래지능형기계, 탄소·복합소재, 조선해양·에너지 | 207 |
전남 | 저탄소지능형소재부품, 그린에너지, 첨단운송기기부품, 바이오헬스케어 | 210 |
경북 | 지능형디지털기기, 첨단신소재부품가공, 라이프케어뷰티, 친환경융합섬유소재 | 225 |
경남 | 첨단항공, 스마트기계, 나노융합스마트부품, 항노화메디컬 | 213 |
제주 | 스마트관광, 그린에너지, 청정바이오 | 199 |
또한 지역경제위원회는 「성과창출을 위한 규제자유특구 사후관리 방안」을 통해 특구 상시점검 체계 구축·운영*, 특구 운영 성과평가와 실증 종료 후 특구 안착화 추진방안**을 논의하고 지자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요청했다.
* 중기부 주관의 실증점검회의 정례화 및 지방중기청, 지자체, 중진공의 합동 수시점검 체계 마련
** 실증사업별로 관계부처가 지정한 안전성 검증기관과의 용역계약을 통한 특구사업자의 실증 안전성 입증 지원, 규제법령 개정 초안 마련 후 부처협의 등
이어 「2020년 지자체 중소기업 지원사업 신설·변경 사전협의 결과」를 비롯해 지역이 당면한 현안과 문제점을 공유하고, 중기부가 지역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신속한 문제 해결에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중기부 강성천 차관은 “지역주도로 수립한「2021년도 지역산업진흥계획」은 지역균형 뉴딜 실현의 청사진을 제시했다는 데 의의가 있으며 중기부는 앞으로 지역균형 뉴딜 추진의 동반자로서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지역균형성장을 위해 지역별로 추진중인 규제자유특구사업에서 성과가 지속적으로 창출될 수 있도록 지자체가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철저한 관리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중소벤처기업부 지역기업육성과 임선아 사무관(위원회 총괄, ☎042-481-1675) 및 규제자유특구과 장덕수 주무관(규제자유특구, ☎044-865-9820)에게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
참고1 | 지역주력산업 현황 |
참고2 | 지역주력산업 분석 |
(디지털) 20개 산업, 96개 핵심품목 ? 기계, 바이오 등 업종을 중심으로 ICT(5G·빅데이터·AI) 기술을 융합하여 디지털화를 촉진하고, 블록체인 활용 프로토콜 경제의 기반 마련 * 지능정보서비스(부산), ICT융합헬스(강원), 지능형로봇(대전), 스마트시티(세종), 지능형IT부품(충북) 등 ※ 프로토콜 경제 : 블록체인 기술을 다양하게 접목하여 탈중앙화·탈독점화 및 합의된 규칙 정립을 통해 참여자 모두의 공정성·투명성을 확보하는 참여형 공정경제시스템 (그린) 19개 산업, 95개 핵심품목 ? 에너지(이차전지 포함), 자동차 등 업종을 저탄소?친환경 분야로 확장 또는 개편하여 그린 경제로의 가속화 도모 * 저탄소지능형소재부품(전남), 그린모빌리티(울산), 고효율에너지시스템(대구), 항노화메디컬(경남), 그린에너지(제주) (고부가가치화) 9개 산업, 69개 핵심품목 ? 지역 내외 경제?사회 환경변화에 따른 전략적 수요를 반영하여, 지역의 기존 산업기반(주요기업 분포·인프라 등)의 경쟁력 강화 * 차세대디스플레이(충남), 친환경융합섬유소재(경북), 탄소·복합소재(전북), 스마트금형(광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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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