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지역사회 청소년을 위해 지자체가 앞장섭니다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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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2 12:00
지역사회 청소년을 위해 지자체가 앞장섭니다
- 2020년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 17개 지역 정부포상 -
· 대통령표창에 대구광역시 서구, 충청북도 진천군 등 총 17개 표창 수여
여성가족부(장관 이정옥)는 2020년 한 해 청소년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지원을 위한 정책 추진 노력이 돋보이는 우수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했다.
올해는 대통령표창 2점, 국무총리표창 5점, 여성가족부장관표창 10점 등 총 17점을 수여할 예정이다.
우수 지방자치단체들은 청소년들과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역 내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정책의 효과성을 높인 점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됐다.
【수상 기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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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표창 |
대구광역시 서구, 충청북도 진천군 |
국무총리 표창 |
서울특별시 동작구, 부산광역시 기장군, 경기도 시흥시, 전라남도 함평군,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
장관표창 |
부산광역시,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광주시 서구, 충북 단양군, 충북 옥천군, 충남 논산시, 경북 칠곡군, 경남 양산시, 경남 산청군 |
대통령표창을 받는 대구 서구는 위기청소년 사회안전망인 ‘희망라인’을 구축하여 다양한 위기 상황에 처한 청소년을 조기 발견하고,『미래talk톡』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사업의 효과를 높였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충북 진천군은 ‘지․구․촘’* 사업을 통해 촘촘한 사례관리와 상담 등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느티나무’**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중장비 기사 등 자격증 취득과 검정고시 등을 지원하였으며, 충북 최초 청소년참여위원회 운영 조례를 제정하여 청소년 정책참여 제도화를 도모했다.
*지·구·촘 : 청소년 ‘지’원이 ‘구’석구석 ‘촘’촘히 닿도록 연계 하는 사업
**느티나무 : “느려도 괜찮아! 티 나도 좋아 나를 위해서 무조건 도전”
국무총리표창을 받는 경기 시흥시는 청소년전담조직인 청소년 안전팀을 신설하고 청소년소통공간(‘휴카페’ 등)을 만들어 거점공간을 확대하였고, 청소년정책 선도와 맞춤형 복지지원을 위해 ’시흥시청소년재단‘을 설립한 점 등을 인정받았다.
제주 제주시는 청소년의 심리치유 및 중독 예방을 위해 ‘말(馬)과 통하는 제주 청소년’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스마트폰 과의존 청소년 및 학교 밖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동물교감, 일일 관광(원데이 투어) 등 지역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서울 동작구는 청소년 스스로 발굴한 정책을 실질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청소년 자치 정책마켓’*을 개최하고, 도심 속 방치 공간인 지하벙커를 청소년 전용공간으로 활용하는 한편, 지역사회 청소년 유관기관 및 자원과 연계하여 지원서비스 체계를 재구축한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 받았다.
*정책마켓을 통해 ▲인권 ▲안전 ▲생활 ▲교육 등 4가지 분야에서 12개의 안건 발굴
전남 함평군은 진학사업 및 장학금 등 각종 공모사업에 참여하여 학교 밖 청소년을 적극 지원하였으며, 지역 유관기관들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한 가운데 민․관 합동 청소년 보호활동을 시행하고, 위기청소년 조기 발견 및 홍보를 위한 ‘길거리 상담’을 실시하였다.
부산 기장군은 ‘찾아가는 부모상담’ 서비스를 제공하여 청소년의 건강한 양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을 주었으며, 83개 협력기관 등과 연계하여 ‘기장형 학교 밖 청소년 통합지원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학교 밖 청소년의 학습과 활동 지원을 위해 노력했다.
여성가족부는 지역 차원에서 청소년정책이 더욱 활성화되고 균형발전 할 수 있도록 청소년정책 분석평가 사업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 (‘18∼’20년) 17개 시도 및 114개 시군구(격년제 평가) → (‘21년) 17개 시도 및 228개 시군구
더불어 지자체의 청소년 정책 전문성 향상을 위해 전국 시·도, 시·군·구에 청소년육성 전담공무원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 선정 심사 시 가점 부여, 지자체 인력 확충을 위한 관계부처 협의 등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은 “지역 내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중앙부처와 지자체 간의 유기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고,
“여성가족부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청소년정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자체의 청소년정책 전담인력 확대와 우수한 청소년정책 사례 확산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