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즉시보도자료) 수도권 지역에 12시부로 119구급차 동원령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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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14 08:30
□ 소방청(청장 신열우)은 12월 13일 12시부로 소방 동원령 1호를 발령하여 구급차량 45대와 구급대원 180명이 서울과 경기도로 출발한다고 밝혔다. ○ 동원령은 수도권역에 800여 명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고 임시선별검사소를 추가로 운영할 계획으로 환자이송이 증가할 것에 대비한 선제적인 대응조치이다. ○ 한편 신열우 소방청장은 수도권 확진자 발생 상황에 따라 추가로 동원령 2호(95대)와 3호(185대)를 적시에 발령하여 확진자 이송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 12개 시·도에서 동원된 소방력은 서울 25대, 경기 남부 12대, 경기 북부에 8대가 배치되며 각각 잠실 종합운동장과 수원 종합운동장, 의정부소방서로 집결한다. * 서울 잠실운동장: 차량 25대(부산1, 대구3, 광주2, 강원6, 충북3, 충남5, 전북5) 경기 수원 종합운동장: 차량 12대(전남5,경남6,창원1) 경기 의정부소방서 금오119안전센터: 차량 8대(대전2, 경북6) ○ 구급대는 14일 10시까지 해당 장소에 집결하여 교육과 장비점검을 마치고 즉시 코로나19 확진 환자와 의심 환자 이송 업무를 시작한다. 감염보호복(D급) 착용 및 차량 내외부 세척소독·인체소독 등 감염방지를 위한 조치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였다. ○ 지난 2월 대구와 경북지역에 코로나19 확산으로 4차례의 동원령을 발령했었다. 구급차 147대와 구급대원 294명이 동원됐으며 확진환자 7천883명, 의심환자 1천649명을 병원이나 격리시설로 이송했다. ○ 또한 전국적으로는 12월 12일까지 확진 환자 2만1355명과 의심 환자 10만323명을 이송했고, 인천공항에는 특별입국절차 이송지원단을 운영해 해외입국자에 대한 이송을 지원하고 있다. ○ 아울러 소방청은 범정부적 차원으로 방역 지원 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12월 12일 설치한 수도권 특별상황실에도 참여해 긴급 후송업무를 지원하는 등 코로나19 상황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