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지역 노사민정이 연대와 협력으로 일터를 지키고, 상생의 일자리를 만들어 갑니다.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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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1 10:29
(1부) 지역 노사민정 협력 우수 지자체 성과공유대회 개최
(2부) 상생형 지역일자리 발굴.확산을 위한 성과공유회 및 발전방안 토론회 개최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가 주최하고 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정형우)이 주관하는 「지역 노사민정 협력 및 상생형 일자리 성과공유회」가 12월 1일(화), 베스트웨스턴 서울가든호텔에서 개최된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발표자 등 필수 인원만 참석하고, 행사 전 과정에서 발열 측정, 환기 및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진행되며,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지자체 공무원 및 지역노사민정협의회 관계자 등이 볼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이날 행사는 오전, 오후로 나누어 총 2부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노사민정협의회를 설치·운영하고 있는 자치단체의 담당자와 지역의 노사민정 관계자 등이 함께 자리해서, 지역노사민정협의회가 지역의 다양한 고용·노동 현안을 상호 협력을 통해 풀어나간 경험을 공유하고, 우수 성과사례를 발표한다.
발표에 나선 자치단체는 광역 3곳(부산시, 강원도, 경남도)과 기초 3곳(속초시, 용인시, 창원시)으로 앞서 진행한 심사에서 상위 순위의 평가를 받은 곳이며, 참석자들은 발표를 듣고 현장에서 모바일 투표를 통해 ‘대상’ 기관을 선정한다.
’대상’으로 선정된 2곳(광역 1, 기초 1)은 고용노동부 장관상과 포상금 각 1,600만원, 그 외 우수사례를 발표한 4곳은 ’최우수’로 장관상과 포상금 각 800만원을 받게 된다.
2부에서는 ’노사상생형 지역일자리 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한 8개 자치단체와 연합 기관의 관계자가 함께 자리해서, 노사상생형 지역일자리 모델 마련 추진 현황과 성과를 발표한다.
특히, 지역 내 식품업체와 협력하여 식품산업을 집적화하고, 식품기업 간 가치사슬을 형성하는 논산형일자리 모델과 전주 탄소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중소기업 협동조합 형태의 탄소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전주형일자리 모델이 주목된다.
주민참여 숙의과정을 거치면서 지역 내에서 추진 공감대가 형성된 만큼, 조만간 상생협약 체결 등 가시적 성과도 기대된다.
이어서, 상생형 지역 일자리가 갖는 의미를 공유하고, 이를 확산해 나가기 위한 ’상생형 일자리 발전방안‘ 전문가 토론회를 한다.
박화진 고용노동부 차관은 “지역노사민정협의회가 위기 때마다 지역의 기업을 지키고, 고용을 유지하겠다는 실천 약속을 하는 모습은 국민들께 희망을 주고 있다.”라고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수제화 사례를 예로 들면서, “결과를 만드는 과정이 더디더라도 맞춤형으로 정성스레 만들면 더 편하게 오래 신을 수 있듯이, 지역 노사민정이 한마음으로 만드는 상생형 지역일자리는 지역 특성에 잘 맞고 오래 지속될 것이다.”라고 하면서, “정부도 지역 일자리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데 지역 노사민정이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정형우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도 “지난 1년간 지역노사민정 활성화와 상생형 지역일자리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지자체와 컨설팅 기관, 노사단체 및 시민사회 관계자 여러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지역 노사민정이 상생 협력하여 지역 특성에 맞는 질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문 의: 고용노동부 노사협력정책과 박은경 (044-202-7591)
노사발전재단 노사협력팀 양재은 (02-6021-1248)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