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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서울 동작·강원 춘천 등 8곳, 풀뿌리상권 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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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는 지난 11월 25일 구도심의 낙후된 풀뿌리 상권 활성화를 위한 ‘상권 르네상스’ 4차(’21년) 사업 대상지 8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 선정 지자체 : 서울 동작, 경기 양평, 강원 춘천, 충북 제천, 전북 부안, 전남 진도,
경북 문경, 경남 창원
 
이로써 지난 ’18 ∼ ’19년까지 3차에 걸쳐 선정한 상권 12곳을 포함해 ‘상권 르네상스’ 사업 대상지는 총 20곳이 됐다.
 
이 사업은 「자영업 성장·혁신 종합대책(’18.12월)」의 핵심 과제이며 ’22년까지 전국에 총 30곳의 상권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 연차별 지원 계획(누계) : (’18)3곳 → (’19)12곳 → (’20)20곳 → (’21)25곳 → (’22)30곳
 
‘상권 르네상스’는 구도심의 낙후된 풀뿌리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사업으로 단일 전통시장이나 상점가 대상의 개별지원을 넘어 상권 전체를 대상으로 지자체와 함께 5년간 80억 원 규모의 환경개선*과 상권활성화**를 종합 지원한다.
 
* 환경개선사업(예시) : 환경정비, 특화거리 디자인 및 조성, 상징물 설치 등
** 상권활성화사업(예시) : 홍보 마케팅, 상권 브랜딩 및 디자인 개발, 핵점포 운영 등
이번에 신규로 선정된 8곳의 상권들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서울 동작은 사당과 이수역 사이를 연결해 상권 디지털화를 추진하고 공방거리 체험프로그램, 특화상품 개발 등을 지원해 남녀노소 누구나 찾을 수 있는 동작의 대표 테마거리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경기 양평은 ‘구이구이’, ‘매운음식’ 등의 특화 거리를 조성하고 수도권 젊은 층이 선호하는 관광지 ‘두물머리’, ‘세미원’, ‘자전거길’의 여행자를 상권으로 유입시켜 수도권 대표 젊음의 거리로 도약해 나갈 예정이다.
 
강원 춘천은 상권 특화상품 개발, 에스엔에스(SNS) 마케팅 스튜디오, 온라인 마켓, 스마트 근거리 배달 등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스마트 호감’ 춘천 상권으로 변모시켜 나갈 계획이다.
 
충북 제천은 토종맥주 특화상품을 개발하고 수제맥주 축제, 브루잉 랩(Brewing LAB) 조성 등을 통해 지역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즐기고 휴식할 수 있는 ‘락앤휴(樂&休)’ 상권으로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전북 부안은 세계잼버리대회(’23), 지방정원조성(’21)을 상권 재도약의 계기로 삼을 수 있도록 도시재생 뉴딜사업(국토부)과 연계해 여행소비자 거점(부안투어센터)을 조성·운영하는 등 세계에서 찾아오는 상권을 구현할 예정이다.
 
전남 진도는 수려한 경관과 인근 휴양지를 자원으로 활용해 관광객을 끌어들이고 전통소리문화와 현대트롯문화가 결합된 ’흥나는 거리‘를 조성하는 등 매력있는 ‘진도다움’을 대표하는 상권을 만들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 문경은 관광자원인 익스트림 스포츠를 적극 활용하고 특산물인 오미자와 약돌돼지를 스포츠건강 특화상품으로 개발하는 등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 스포츠 연계형 도심관광 상권으로 발돋움할 예정이다.
경남 창원은 진해 군항제와 근대 건축물 등 지역의 문화자산을 활용한 테마거리 조성, 관광콘텐츠(투어, 판매, 체험 등) 개발을 비롯해 스타트업 리그 등 ‘청춘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함께 놀고 즐기며 성장하는 상권을 조성할 예정이다.

중기부는 이번에 선정된 8곳의 신규 상권에 대해 분야별 전문가 진단과 자문*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해당 상권이 가진 콘텐츠를 강점으로 내세울 수 있도록 사업계획서를 고도화해 5년간 내실 있는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 경영·경제, 도시재생, 디자인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진단팀이 현장을 방문하여 상권을 진단하고 지자체·상인회 등과 협의를 통해 사업계획 고도화
 
중기부 박치형 소상공인정책관은 “상권 르네상스는 전통시장 등 풀뿌리상권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코로나19로 지역경제 침체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가뭄에 단비가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특히 이런 시기일수록 지자체와 상인회, 지역 전문가 등이 주도적으로 협력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앞장서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중소벤처기업부
지역상권과 하유경 사무관(☎ 042-481-4335)에게 연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참고   상권 르네상스(상권 활성화) 사업 개요
 
□ 개요
 
? (사업목적) 쇠퇴한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상권 특색을 반영한 거점공간 조성, 테마구역 설계·운영, 페스티벌, 문화·예술 공연 등을 추진
 
? (선정현황) ’18년 3곳 및 ’19년 상반기 9곳 등 총 12곳의 상권 선정
 
* (1차, ’18.9월, 3곳) 대구 칠성상권, 수원 역전상권, 강진 중앙로상권
(2차, ’19.5월, 4곳) 진주 중앙상권, 천안 역전상권, 광주 양동상권, 구리 전통상권
(3차, ’19.12월, 5곳) 군산 공설상권, 부산 연일상권, 정선 아리랑상권, 관악 신원상권, 공주 산성상권
 
<참고> 연차별 선정계획(누계, 곳) : (‘18) 3 → (’19)12 → (‘20)20 → (’21) 25 → (‘22)30
 
? (지원대상) 전통시장 및 상점가를 포함하는 상권활성화구역
 
? (신청요건) ① 점포수 : 시·군·구 인구 50만 이상은 700개, 50만 미만은 400개 이상(도·소매점포 또는 용역점포)
② 해당 구역 내 매출액, 인구, 사업체수 최근 2년간 감소
③ 해당상권의 상인, 임대인 1/2이상 사업동의 및 상생협약 체결
 
? (지원규모) 구역당 5년간 80억원 내외(국비 50%, 지방비+자부담 50%)
 
- ’19년 하반기(12월) 선정 상권부터 상권르네상스 총사업비를 확대하고, 상권 규모?특성에 따라 지원규모를 차등화*
 
* (기존) 상권당 80억원 → (개선) 상권당 60~120억원
 
점포수 400~600개 600~800개 800~1,000개 1,000개 이상
총사업비 최대60억원 최대80억원 최대100억원 최대120억원
 
□ 주요내용
 
? 지자체·상인회 주도로 상권의 특색*이 반영된 구역을 조성하고, 쇼핑·커뮤니티·청년창업, 힐링 등이 이루어지는 상권 조성
 
* 상권 자체의 핵심 역량(음식, 의류, 디자인 등) 및 지역 특화산업 등과 연계
 
? 상권환경개선(H/W)과 상권활성화(S/W)로 사업을 추진
 
* 환경개선사업(예시) : 거리정비 및 기반공사, 거리디자인(테마별), 상징조형물 등
* 활성화사업(예시) : 테마존운영(청년, 패션, 음식 등), 홍보·마케팅, 역량 강화 교육
 

[자료제공 :icon_logo.gif(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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