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북한 이탈 주민 정신건강 지원을 위한 협력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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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9 09:33
북한 이탈 주민 정신건강 지원을 위한 협력
- 국립정신건강센터, 남북하나재단, 통일부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와 업무협약 체결 (11.19) -
□ 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센터장 이영문)와 남북하나재단 (이사장 정인성), 통일부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소장 이주태)는 북한 이탈 주민의 정신건강을 지원하기 을 위하여 11월 19일(목) 오후 15시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였다.
* 일시·장소: 15:00∼16:00 국립정신건강센터 9층 대회의실
□ 국립정신건강센터는 북한 이탈 주민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평가 및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우울 및 자살 예방’ 및 ‘스마트폰 바르게 이용하기’ 동영상을 제작·배포하여 북한 이탈 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 이번 협약을 통해 북한 이탈 주민의 정신건강 사업 및 지원체계 구축, 조사연구 및 교육 훈련, 정신건강 의학적 자문 및 진료 등 탈북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서로 협력할 예정이다.
○ 업무 협약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북한 이탈 주민 대상 정신건강 사업 및 지원체계 구축
- 북한 이탈 주민 정신건강 지원을 위한 조사연구 및 교육 훈련
- 정신건강 관련 의학적 자문 및 진료
- 기타 3개 기관이 상호 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
□ 국립정신건강센터 이영문 센터장은 “북한 이탈 주민은 코로나19 관련 정보가 제한된 경우가 많으며 외부인에 대해 접촉이 적은 경우가 많아 관심을 두고 살펴야 한다.”라고 전했다.
○ 아울러 “이번 협약을 통해 공동의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북한 이탈 주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지원을 위한 조사연구 및 교육 훈련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남북하나재단 정인성 이사장은 “북한 이탈 주민이 탈북과정 및 정착과정에서 겪는 심리적 어려움에 대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체계가 마련되어 매우 감사드리며, 전국 25개 하나센터와 협력하여 실질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연계되어 잘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 통일부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사무소 이주태 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코로나 블루 등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탈북민의 정신건강 역시 세심한 관심이 필요한 상황이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탈북민의 정신건강 지원을 위한 관계기관의 역량과 자원을 활용할 수 있게 되어서 마음 든든하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 붙임 > 북한이탈주민 정신건강지원 업무협약서 전문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