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주요 가축전염병 방역 추진상황(2020.11.7.)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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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07 09:52
주요 가축전염병 방역 추진상황 (2020.11.7.) |
<최근 조류인플루엔자 검출 현황(10월 이후)>
발견장소(시료 채취일) | 고병원성 여부(확진일) | 혈청형 |
천안 봉강천(10.21) | 고병원성(10.25) | H5N8 |
용인 청미천(10.24) | 고병원성(10.28) | H5N8 |
군산 만경강(10.26) | 저병원성(11.1) | H7N1·N2·N3·N8(믹스형) |
양주 상패천(10.26) | 저병원성(11.2) | H5N3 |
사천 사천만(11.2) | 검사중 | H5 (N형은 검사중) |
부안 조류지(11.3) | 검사중 | H7 (N형은 검사중) |
아산 곡교천(11.4) | 검사중 | H5 (N형은 검사중) |
군산 만경강(11.4) | 검사중 | H5 (N형은 검사중) |
○11월 1일부터 11월 5일(45주차)까지 세계동물보건기구(OIE)에 보고된 해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은 24건*으로, 전 주차(44주차) 10건에 비해 2배 이상으로 증가하였다.
*(가금사육농장) 러시아 6건(10.5, 10.12, 10.13, 10.19, 10.20 2건), 영국 1건(10.24), 독일 1건(11.4), 이스라엘 4건(10.29, 10.30, 11.1, 11.3)
(야생조류) 독일 12건(10.30 7건, 11.2 5건)
○앞서, 11월 4일에는 일본 카가와현(香川?) 미토요시(三豊市)의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에 감염된 것으로 의심되는 닭이 확인되어, 일본 정부가 11월 5일, 해당 농장에서 사육중인 33만수의 닭을 모두 살처분하기도 하였다.
- 11월 6일, 일본 정부의 검사 결과, 해당 닭은 H5N8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에 감염이 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농식품부는 야생철새의 국내 유입이 12~1월까지 증가하던 과거 사례에 비추어 볼 때, 국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위험도 커지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농식품부는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을 위해 H5·H7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되었던 8곳* 인근(발생지점 반경 10km 내)의 전업 가금농장에서 사육중인 가금류에 대한 임상예찰 및 검사를 실시하였고,
*봉강천, 청미천, 만경강(2개소), 상패천, 사천만, 조류지, 곡교천
○검출지역 반경 500m 내에 사람·차량 출입 금지를 위한 통제초소를 설치하여 운영중이다.
□농식품부는 가금농장과 거점소독시설* 등 5천여개소에 대한 특별 방역실태 점검을 위한 ‘특별 현장점검반’(44개 반,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을 구성하여 11월부터,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기간이 끝나는 ‘21.2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축산차량을 통한 가축전염병 오염원 전파의 차단을 위해 지역별로 설치한 소독시설
○특별 현장점검반은 농장 및 시설에 대한 소독·방역 시설과 내·외부 소독 실시 및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며,점검기간인 ’21.2월까지 1개월마다 반복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지자체 차원에서도 철새도래지 인근에 위치한 농장 중 특히 방역에 취약한 소규모 가금농장에 대한 수매·도태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현재까지 충북(소규모 가금농장 99호), 경남(35호), 전북(3호), 강원(1호), 대전(2호), 광주(1호)에서 수매·도태가 이루어 졌다.
○경남 창녕의 경우, 올 겨울을 대비하여 7월에 자체 계획을 수립하고 예산을 확보하여 소규모 가금농장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수매·도태를 실시*하는 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수매·도태 후에도 겨울철 입식을 금지하고, 위반 시 보상금 전액 환수 조치
○강원도는, 가금거래상인이 운영하는 계류장에 대한 점검* 결과 미흡한 곳에 대해 시설 보완을 완료한 경우 영업을 허용하였으며, 방역이 취약한 소규모 가금거래상인에 대해 수매·도태를 실시하는 등 선제적 방역조치를 실시하였다.
*농식품부에서 전국의 가금거래상인 계류장 187개소에 대해 소독·방역실태 일제 점검 실시(10.5~10.8)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김현수, 이하 ‘중수본’)는 11월 6일, 경기·강원지역 양돈농장 1,245호(매일 실시중)에 대한 전화예찰을 실시한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축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한돈협회와 함께 양돈농장 내·외부 소독에 필요한 소독약품을 구입하여 경기·강원 접경지역 양돈농장 395호에 개별 배부(11.2~11.6)하였다
□농식품부는 11월 6일, 구제역 방역을 위해 96대의 소독차량을 동원하여 접경지역과 구제역 감염항체(NSP)가 검출(‘19~’20년)된 시군의 소 사육농장 주변을 집중 소독(소독실적: 1,280호)하였다.
*접경지역 시군(14): (인천) 강화·옹진, (경기) 연천·포천·동두천·파주·고양·김포·양주, (강원) 철원·화천·양구·인제·고성
*구제역 감염항체 검출 시군(4): (인천) 강화, (경기) 동두천·안성, (전남) 순천
□농식품부 김현수 장관은 ”철새도래지를 중심으로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계속해서 검출되고 있고, 해외에서의 발생도 급증하는 등 엄중한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고 강조하며,
○”철새도래지 등 오염지역의 소독, 사람 및 차량의 출입통제, 농장단위의 철저한 차단방역 지도 등 지자체 차원에서의 적극적인 노력“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