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반려동물 사료의 위생 및 유해물질 안전관리 강화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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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07 18:00
반려동물 사료의 위생 및 유해물질 안전관리 강화 반려견·반려묘 사료의 식중독균, 곰팡이독소 등 집중 모니터링 실시 - |
| 《 주 요 내 용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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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관원 시험연구소, 반려동물 개·고양이 사료의 위생 및 유해물질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모니터링 강화 ? 식중독균·곰팡이독소 등 440여 종의 유해물질을 모니터링하여 위생·안전이 취약할 것으로 우려되는 사료의 유통차단 ? 반려동물 사료의 관리기준 강화를 위해 모니터링 수준을 올해 200점에서 2023년까지 1,000점 수준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 |
? 그간 농관원 시험연구소에서는 반려동물 사료의 품질 및 안전성 확보를 위해 연간 800점 이상의 국내 제조·유통 중인 사료를 대상으로 조단백질, 칼슘 등의 함량 분석과 일부 유해물질 잔류 허용기준 초과 여부 확인을 위한 성분검정을 실시하여 왔다.
? 최근 반려동물 양육 가구 증가에 따른 사료 시장의 급성장으로, 품질이 낮거나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은 펫사료에 대한 소비자의 우려와 함께 안전성 강화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
* 국내 펫푸드 시장규모(유로모니터): (’15) 7,348억원 → (’17) 9,753 → (’19) 11,914
? 이러한 소비자의 요구에 발맞추기 위해 농관원 시험연구소에서는 올해부터 살모넬라, 리스테리아 등의 식중독균과 동물용의약품·곰팡이독소·잔류농약 등 유해물질 440종*을 신속하게 탐색할 수 있는 질량분석** 시스템을 갖추고,
* 유해물질(440종): 동물용의약품 92성분, 독소 11, 농약 320, 보존료 등 기타 17
** 질량분석: 첨단 질량분석 장비를 이용하여 유해물질의 분자량과 식중독균 특이단백질의 질량을 측정하여 잔류 여부와 그 양을 분석하는 기술
- 개·고양이 사료의 위생과 유해물질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200점의 사료에 대한 식중독균·유해물질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하며, 2023년까지 1,000점 수준으로 확대하여 관리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모니터링 결과, 관리기준이 설정된 살모넬라(불검출), 아플라톡신(20ppb* 이하) 등이 기준을 초과하여 검출될 경우에는 신속히 회수·폐기 조치하며, 기준이 설정되지 않은 식중독균이나 유해물질이 확인되면 새롭게 관리기준을 설정해 나갈 계획이다.
* ppb(10억 분의 1): 사료 1kg에 0.001mg의 유해물질이 함유된 수준
농관원 노수현 원장은 “반려동물의 건강을 위협하는 사료의 유통을 차단하고, 나아가 펫사료의 안전성을 식품수준으로까지 높여 1,000만 반려인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임을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