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2020 한-불가리아 에너지 세미나’ 개최 결과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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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07 13:47
□ 외교부는 남동 유럽의 에너지 허브를 추구하는 불가리아와의 그린경제 회복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 기업의 진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한-불가리아 에너지 세미나*’를 10.6.(화) 화상으로 개최하였습니다.
* 한-불가리아 에너지 세미나는 양국의 에너지안보 및 에너지전환 정책 공유, 에너지 협력방안 논의 등을 위해 2018년부터 연례 개최
※ 외교부는 47개 에너지중점협력공관을 운영하여 에너지외교를 적극 추진중이며, 불가리아는 유럽내 지경학적 중요성 및 우리 에너지기업의 진출가능성을 고려하여 금년도에 에너지중점협력공관 신규지정
□ ‘그린딜: 저탄소 및 녹색경제를 위한 한국과 불가리아의 길’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세미나에서 양국 전문가들은 기후변화 및 세계적 전염병 위기를 함께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였습니다.
ㅇ 특히, △탈석탄 추진현황 및 도전과제, △에너지원 다변화를 위한 불가리아의 노력 및 한국 기업과의 협력 가능성, △에너지 전환을 위한 양국의 수소 정책 등을 중심으로 발표자 및 참여자들 간 논의가 진행되었습니다.
※ 주요연사
- 개회식: (개회사) 솔로몬 파시(Solomon Passy) 불가리아 애틀란틱클럽 회장 (전 외교장관), (환영사) 발렌틴 니콜로프(Valentine Nikolov) 불가리아 국회 에너지위원장, (기조연설) 베네타 츠베트코바(Veneta Tzvetkova) 불가리아 외교부 국제협력국장
- 1세션(탈석탄 노력) : 슬라브초 니코브(Slavtcho Neykov) 불가리아 에너지관리 연구소장, 일리아 링고르스키(Ilia Lingorski) 불가리아 애틀란틱클럽 수석 경제학자, 박영철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온실가스연구실장
- 2세션(에너지원 다변화) : 이반 이바노브(Ivan Ivanov) 불가리아 에너지수자원 규제위원장, 메그레나 루시노바(Meglena Rusinova) 불가리아 태양광협회장, 라도슬라브 미코브(Radoslav Mikov) 불가리아 Wolf Theiss 파트너, 스테판 쉴리가르스키(Stefan Shiligarski) DSK은행 구조금융부서장
- 3세션(수소) : 마틴 보지노브(Martin Bojinov) 불가리아 수소소사이어티 전무, 블라고이 부르딘(Blagoy Burdin) 불가리아 수소·연료전지·에너지 저장연합회 박사, 권낙현 한국수소융합얼라이언스 추진단 대외협력실장
□ 정진규 주불가리아대사는 개회사를 통해 K-방역물품 교류 등 양국이 실질적 협력을 추진하는 가운데 이번 행사가 유럽연합[EU] 차원의 그린딜 정책과 한국의 그린뉴딜 정책간의 협력 시너지를 모색할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하였습니다.
□ 이번 행사를 공동 주최한 불가리아 애틀란틱클럽 솔로몬 파시(Solomon Passy) 회장은 우리나라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성공적인 불가리아 투자사례를 소개하면서 전기차 배터리, 수소에너지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 잠재력이 크다고 평가하였습니다.
□ 정기용 기후환경과학외교국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세계 주요국이 에너지전환을 통한 경제위기 극복을 적극 노력하는 가운데, △우리나라도 녹색인프라 전환, 녹색산업 혁신 생태계 구축 등을 중심으로 하는 “그린 뉴딜” 정책을 올해 7월 발표하였으며, △한-불가리아 양국이 모두 중점 추진중인 신재생 에너지 분야가 양국 관계 증진의 동력이 될 수 있음을 강조하였습니다.
붙임 : 한-불가리아 에너지 세미나 프로그램. 끝.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