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보도자료) 제2회 생명보호 구급대상 시상식 개최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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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5 12:00
□ 소방청(청장 정문호)은 9월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제2회 생명보호 구급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지난해부터 시작한‘생명보호 구급대상’은 각종 구급현장에서 위급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고 병원 전 응급의료체계 발전에 기여한 구급대원에게 수여하고 있다. ○ 이날 시상식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참석인원을 제한해 소방청장을 비롯한 수상자 등 40여 명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한다. □ 이번에 수상하는 구급대원은 총 20명*이며 소방청장상과 1계급 특별승진의 영예가 주어진다. * 경기3, 서울·충남 각2, 부산·대구·인천·대전·울산·강원·충북·전북·전남·경북·경남·창원·제주 각1 ○ 수상자는 객관적인 정량평가(70점)*와 구급 활동 공적 등을 평가하는 정성평가(30점)를 기준으로 소방공무원, 민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시·도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소방청 공적심사위원회에서 적격 여부를 판단해 선발했다. * 구급현장 근무경력(30점) + Heart․Brain․Trauma Saver ① Heart saver : 심장정지 환자의 자발순환을 회복(심전도+의식+72시간 이상 생존) ② Brain Saver : 질병으로 인한 뇌손상환자 회복 유도 ③ Trauma Saver : 중증외상환자 회복 유도 수상경력(20점) + 각종 경연대회 참여·수상경력(20점) □ 주요 수상자의 활동상을 보면 ○ 서울 강서소방서 박국웅 소방교(남, 39세)는 하트세이버 19회, 트라우마세이버 2회, 브레인세이버 1회 인증 경력이 있으며 2019년 7월 마포구 상암동 한 아파트에서 임산부의 현장 분만을 시도해 안전하게 출산을 돕는 등의 공적을 인정받았다. ○ 창원 마산소방서 박준 소방교(남, 36세)는 하트세이버 6회, 트라우마세이버 1회 인증 경력이 있으며 지난 2월 대구 코로나19 확산으로 소방 동원령 1호 발령 시 전담구급대로 지원해 확진 환자 11명을 이송하는 등 총 1천254건의 구급 출동을 했다. ○ 충남 119특수구조단 김지은 소방장(여, 38세)은 소방본부 구급품질관리 담당자로 구급서비스 품질평가*에서 2018, 2019년도 연속으로 전국 1위를 하는 등 구급서비스 품질향상에 기여한 공적이 있다. * 병원 전 자발순환 회복률, 중증외상환자 이송병원 적정 선정률 등 15개 지표 성과에 대한 평가 □ 정문호 소방청장은 구급서비스가 위급한 상황에 처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일인 만큼 구급대원의 처치능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하고, 앞으로 우수대원을 격려하기 위한 시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