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제11회 한-인니 에너지포럼 화상회의 개최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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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9 11:19
제11회 한-인니 에너지포럼 화상회의 개최
- 전기차 인프라 등 신에너지산업 對인니 진출 기회 확대 -
- 자원공기업 간 협력, 기술교류 등 자원개발 협력 강화 -
- 광해관리, 에너지 안전관리, 인적교류 등 협력 기반 확충 - |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인도네시아 에너지광물자원부와 9월 9일(수) 제11회 한-인니 에너지포럼을 개최하였다.
ㅇ 우리측은 산업통상자원부 주영준 에너지자원실장, 인니측은 에너지광물자원부 유도 드위난다 프리아디(Yudo Dwinanda
Priaadi) 장관 수석보좌관이 수석대표로 참석하였으며,
ㅇ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양국 간 지속적인 에너지·자원 분야의 협력 증진을 위해 화상회의로 진행하였다.
□ 인니는 ‘79년 우리나라가 최초로 정부간 자원협력위원회를 설치한 국가로서, 양국은 오랜 기간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해 왔으며,
ㅇ ’07년부터 에너지포럼으로 확대 개편하여 에너지·자원 분야의 다양한 정책 교류 및 협력사업을 발굴하는 공식 채널로 활용해 오고 있다.
□ 금번 제11차 에너지 포럼은 ‘전력·신재생에너지(세션 1)’, ‘석유·가스(세션 2), ‘상호협력(세션 3)’ 등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되었다.
ㅇ 세션 1은 ‘전기차 충전기 판매서비스 진출((주)이카플러그)’, ‘Off/Micro-Grid에 적합한 파력발전 사업((주)인진)’, ’2020 인니 신재생에너지 분야 전력공급사업계획(RUPTL)(인니 전력공사)‘ 등을 발표하여,
- 동 세션을 통해 신재생·신에너지 관련 인니측 관계 기관과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하는 등 우리기업의 인니 진출 기회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었다.
ㅇ 세션 2는 ‘탐사유망지역 공동연구 및 신규사업 발굴(한국석유공사)’, 인니측의 2020년 석유·가스 광구 분양 계획에 대한 발표와 함께 국영석유공사(Pertamina) 및 국영가스공사(PGN)와의 협력 기회를 모색하는 한편,
- ‘육상 중·소규모 천부가스전 기술개발(한국지질자원硏)’, ‘소형LNG 플랜트 분야 기술교류(한국가스공사)’ 등 자원개발 기술에 대한 협력방안이 논의되어 한-인니 간 자원개발 분야 협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
ㅇ 세션 3은 ‘광해관리 협력 강화(한국광해관리공단)’, ‘에너지안전관리시스템 개선 지원(한국전기안전공사)’, ‘에너지 공동연구 협력과제 발굴(에너지기술평가원)’, ‘국제협력교육과정을 통한 협력 강화(서울대)’ 등을논의하여,
- 광해관리, 에너지안전관리, 에너지 신산업 분야 R&D, 인적개발 등 인니측 수요가 높은 분야의 사업을 중심으로 한-인니 간 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 금번 포럼에서 주영준 에너지자원실장은 동 포럼이 “코로나19로 인한 판데믹에도 불구하고 양국 간 에너지·자원 협력을 심화시킬 새로운 협력 기회를 모색하는 채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히면서,
ㅇ 한국정부는 양국간 전력과 신재생, 석유·가스, 상호협력 등 에너지·자원 전반에서 기업간 협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 이번 포럼에서 논의되고 양국 간 합의된 사항은 연내에 개최될 한-인니 경제협력위원회 본회의에서 그 결실을 맺게 되어 양국의 경제협력 관계가 한 단계 더 도약하게 되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