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4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월 14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85명이 확인됐고, 해외유입 사례는 18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수는 14,873명(해외유입 2,618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46명으로 총 13,863명(93.21%)이 격리해제돼, 현재 705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4명이며, 사망자는 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05명(치명률 2.05%)이다.
■ 국내 발생 확진자 현황(8.14. 0시 기준, 1.3일 이후 누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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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유입 확진자 현황(8.14. 0시 기준, 1.3일 이후 누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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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확진자 관리 현황(8.14일 0시 기준, 1.3일 이후 누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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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4일(12시 기준) 국내 주요 발생 현황은 다음과 같다.
서울 롯데리아 종사자 모임 관련해 모임 장소(광진구 능동 소재 치킨뱅이)에 있었던 이용객 4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5명이다.
서울 강남구 골드트레인과 관련해 8월 11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추가 환자들의 역학조사 결과, 경기도 남양주시 일가족 환자(3명)과, 광진구 일가족 환자(5명)의 연관성이 확인되어 관련 집단사례로 분류했고, 금일 추가로 2명이 확진,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8명이다.
서울 동대문구 동대문 통일상가와 관련해 8월 12일 첫 확진자 2명(부부) 발생 후 2명이 추가 확진(가족 2명)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4명이다.
서울 강남구 역삼동 사무실(신일유토빌 오피스텔)과 관련해 기확진자 1명이 추가 분류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0명이다.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해 접촉자 조사 중 14명(교인 12명, 지인 2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9명이다. 역학조사 결과, 확진자들이 전파가능 기간에 교회 방문(예배)이 확인됐다. 추가 환자 발생 가능성이 높아 8월 7일부터 13일까지 교회를 방문한 교인 및 방문자 전원에 대한 검사를 요청했다.
경기 용인시 우리제일교회와 관련해서는 교인 및 접촉자에 대한 검사 결과 60명(교인 58명, 지인 2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72명이다. ※ (위험요인) 마스크 착용 미흡한 상태로 노래 부르기
경기 고양시 기쁨153교회와 관련해 격리 중인 1명이 추가 확진,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4명이다.
경기 용인시 죽전고등학교/대지고등학교와 관련해 격리 중인 학생 중 1명(죽전고 학생)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9명이다.
경기 파주시 일가족 및 커피전문점과 관련해 8월 12일 첫 확진자 발생 후 가족(2명) 및 지인(1명)이 확진됐다. 역학조사 결과, 지표환자가 8월 8일 방문한 커피전문점(스타벅스 파주야당역점, 19시~22시) 방문객 대상 검사 결과 4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8명이다. 커피전문점에서의 감염경로와 접촉자는 조사 중이다.
부산 해운대구 부산기계공업고등학교와 관련 접촉자에 대한 검사결과 4명(지인 1, 가족 2명, 가족의 지인 1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7명이고 감염경로 및 교내 접촉자 조사가 진행 중에 있다.
부산 사하구 부경보건고등학교 병설중학교(성인반)와 관련해 격리 중인 1명이 추가 확진됐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1명(학생 6명, 가족 5명)이며, 감염경로 및 접촉자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다.
8월 14일 0시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18명으로, 검역단계에서 7명이 확인됐고, 입국 후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 중 11명이 확인되었다. 이중 내국인이 6명, 외국인은 12명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18명의 추정 유입 국가는 아메리카 9명(미국 9명), 아프리카 4명(가나 2명, 알제리 1명, 에티오피아 1명), 유럽 1명(영국 1명), 중국 외 아시아 4명(이라크 2명, 필리핀 1명, 카자흐스탄 1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최근 종교행사 관련 집단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최근 2주간 확진자가 발생한 종교시설 관련 발생 사례를 분석하고, 주말을 맞아 종교행사 관련 주의사항 당부했다.
■ 최근 종교시설 관련 발생 현황(8.14. 12시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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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행사 관련 역학조사 결과,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거나 미흡(제대로 착용하지 않거나, 대화, 식사, 성가대 활동 시 벗음)하게 착용했고, 예배 및 성가대, 소모임 등에 참여해 밀접 대화를 나누고, 종교시설 내에서 함께 식사를 했다.
또한 증상이 있음에도 예배에 참석하여 통한 반복 노출도 발생하여, 학교, 시장, 직장 등 지역사회로 빠르게 감염 전파가 확산됐다.
종교행사를 실시하는 경우 ▴실내에서는 마스크를 벗지 않는 등 핵심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종교 시설 내에서 공동식사나 간식 제공 및 종교 행사 전·후 소모임도 자제해야 한다.
특히, 많은 사람들에게 전파가 우려되는 수련회, 기도회 등 종교행사는 취소하거나 비대면으로 전환해주실 것을 요청했다.
조금이라도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종교행사, 소모임 등에 참여하지 마시고,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적극적으로 검사를 받아야 한다.
또한 집단감염이 계속 발생한다면 핵심방역 수칙 의무화 조치를 다시 검토할 수밖에 없다며 교회 스스로의 자율적인 노력을 강화해줄 것을 요청했다.
일부 교회의 경우 명부 작성 미흡으로 예배 참석자를 파악하는데 어려움이 있고, 방역 당국의 검사 요청에 대해 협조가 이뤄지지 않는 경우도 있다며, 교인 분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역학조사에 불응하거나 고의적으로 방해해 감염이 확산될 경우, 고발 및 구상권 청구 등 엄정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최근 발생한 소모임 및 회의 관련 집단 발생 사례를 분석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연휴 기간을 보낼 수 있도록 주의 사항을 당부했다.
모임 및 회의 관련 역학조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 최근 모임 및 회의 관련 집단 발생 현황(8.14. 12시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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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특정 장소가 감염의 위험성을 높이는 것이 아니라, 가족 이외 ‘다른 사람을 만나는 행위’ 자체가 감염 전파를 유발 할 수 있는 행동으로, 다른 사람들과 회의나 모임은 취소하거나 비대면으로 전환해 주실 것을 요청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연결고리가 불분명한 감염확산이 이어지고 있어 지금 상황을 매우 엄정하게 보고 있으며, 주말과 대체공휴일을 맞아 경각심을 가지고 방역수칙을 실천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코로나19는 밀집·밀폐·밀접한 환경에서는 어느 곳이든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유념해 주시길 요청한다.
밀집·밀폐·밀접한 환경으로 코로나19 감염 우려가 있는 클럽 등 유흥시설, 주점, 식당, 카페 유흥주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문은 자제해야 한다.
가족·지인모임, 음식점·카페 이용 시 등 일상생활에서도 ▴올바른 마스크 착용, ▴2m 거리두기, ▴손씻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주실 것을 요청했다.
특히, 이번 주말과 대체공휴일에는 외부 모임은 최대한 자제해 주시고, 가급적 가족과 집에서, 외출하더라도 사람이 없는 한적한 장소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시간을 보내주실 것을 당부했다.
※ 이 보도자료는 관련 발생 상황에 대한 정보를 신속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한 것으로,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