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서울산림항공관리소, 밤나무 항공방제로 농가 소득증대 지원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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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5 09:33
서울산림항공관리소, 밤나무 항공방제로 농가 소득증대 지원
- 14일부터 산청, 부여지역 1718ha 집중 방제 -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서울산림항공관리소(소장 김광석)는 7월 14일∼23일(15일간)까지 산림헬기(AS-350)를 투입하여 산청·부여지역(1718.1ha)에 밤나무해충 항공방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밤나무의 주요 해충인 복숭아명나방은 7월 하순에서 8월 상순에 부화된 유충이 밤송이나 과육을 파먹고 들어가 밤의 생산량과 과실의 품질 저하를 가져와 생산자에게 많은 어려움을 주고 있다.
특히 밤나무는 경사가 완만한 농지와 과수원에서 재배하는 사과, 배, 복숭아 등과 비교해 경사가 비교적 급하고 재배지 접근과 기계화 작업이 어려운 산지에 식재하기 때문에 인력과 방제기에 의한 기계화방제는 어렵고 항공방제가 꼭 필요한 상황이다.
김광석 소장은 “농·산촌 지역에서 노동력 부족 등으로 인한 인건비 등 생산비 상승은 밤나무 재배의 경영수지 악화는 물론 밤 생산량과 과실의 품질 저하를 가져와 생산자에게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항공방제로 재배임가의 소득증대를 기대하고 앞으로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산림소득지원사업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