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AI 기반 특허 빅데이터 분석으로 혁신성장동력 찾는다!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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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3 09:29
AI 기반 특허 빅데이터 분석으로 혁신성장동력 찾는다!
- 특허청, 벤처형조직 ‘특허빅데이터담당관’ 신설 -
□ 특허청(청장 박원주)은 특허 빅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활용할 수 있는 혁신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7월 14일 벤처형 조직 ‘특허빅데이터담당관’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ㅇ 특허빅데이터담당관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0년 벤처형 조직 혁신 아이디어 경진 대회에서 최종 선정되었다. 벤처형 조직은 국민편의와 혁신성장을 촉진하는 도전적 과제를 추진하는 조직이다.
□ 특허 빅데이터는 전 세계 기업·연구소 등의 R&D 동향, 산업·시장 트렌드 등이 집약된 4억5000만여 건의 기술정보이다.
ㅇ 특허청은 지난해 디스플레이, 바이오·헬스, 수소산업, 시스템반도체, 차세대전지 등 5대 산업에 대해 특허 빅데이터를 분석하여 공공·민간에 제공하였고, R&D 정책 수립 및 미래 유망기술 발굴 등에 다양하게 활용되었다.
□ 특허빅데이터담당관은 선진 빅데이터 분석기법 및 인공지능 신기술을 접목하여 특허 빅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활용하는 혁신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ㅇ 26만개 기술로 세분화된 특허 분류를 산업기술 분류와 매칭하고,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유효 특허문헌을 선별함으로써 산업별 특허 DB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ㅇ 나아가,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산업 분야별 부상기술을 효과적으로 탐색하고, 국가·기업·기술별 특허 정보를 자동 분석하는 기능을 개발한다.
□ 또한, 정부의 디지털 뉴딜 정책에 맞춰 공공 데이터 활용을 활성화 하기 위해 특허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개방할 계획이다.
ㅇ 사용자가 특허 빅데이터를 다양한 분석기준에 따라 입체적으로 분석할 수 있고, 분석결과를 버블차트, 다차원 척도법 등으로 시각화하는 오픈 분석 플랫폼을 제공한다.
ㅇ 개인・스타트업 등은 원하는 기준에 따라 손쉽게 특허 정보를 분석하여 창업을 위한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할 수 있고, 금융기관이나 투자자는 유망기업 정보 및 핵심 특허 정보 분석을 토대로 전략적 투자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특허청 김용훈 혁신행정담당관은 “4차 산업의 핵심 데이터인 특허빅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여 국가 R&D 전략 수립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하면서, “기업·학교·개인 등이 손쉽게 특허빅데이터를 활용함으로써 혁신산업 및 신규 서비스 창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