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응 영상 매뉴얼 제작…국내·외 배포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코로나19 감염병 위기대응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코로나19 관련 대응 영상 매뉴얼’을 제작, 국내·외로 배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K방역뿐 아니라 S방역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함이다.
코로나 의심 증상을 호소하는 시민의 신고 접수 단계에서부터 환자 이송, 선별 진료소 인계 후 119구급대원의 소독 등 일련의 과정을 영상 매뉴얼에 담았으며, 영문으로 편집해 국외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매뉴얼에는 ▶신고에서 도착 전까지 ▶현장 도착에서 병원까지 이송 ▶병원 도착 환자 인계 ▶환자 인계 후 소독 ▶격리 여부 등 단계별·유형별로 구급대원의 대응요령이 담겨있다.
또한 영상에는 환자 유형(A형, B형, C형) 별로 이송에서 선별 진료소 인계 후 소방차 소독 및 개인 보호복 처리까지 상세한 절차도 포함하고 있다.
외교부를 통해 국외로 전파 중인 영문 영상 매뉴얼은 서울시 영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한국어 영상 매뉴얼은 서울소방 유튜브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신열우 서울소뱅재난본부장은 “코로나19 대응 영상 매뉴얼 제작 보급을 통해 표준화된 현장대응으로 구급대원의 안정확보 및 감염병 확산방지에도 기여하고 있다”며, “특히 영상 매뉴얼의 국외 전파로 K방역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코로나19 감염병 현장대응 매뉴얼(한국어판) 바로보기 (클릭)
☞ 코로나19 감염병 현장대응 매뉴얼(영문판) 바로보기 (클릭)
문의: 소방재난본부 예방과 02-3706-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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