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2019년 HIV/AIDS 신고 현황 연보 발간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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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3 09:57
2019년 HIV/AIDS 신고 현황 연보 발간
◇ 2019년 신규 HIV/AIDS 감염인은 1,222명으로 전년 대비 16명(1.3%) 증가
- (국적) 내국인 1,005명(전년 대비 16명 증가), 외국인 217명(전년과 동일)
- (성별) 남자 1,111명(90.9%), 여자 111명(9.1%)
- (연령) 20대 438명(35.8%), 30대 341명(27.9%)으로 전체의 63.7% 차지
□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019년에 신고․보고된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 감염인/후천성면역결핍증 환자(HIV/AIDS*) 현황을 분석하여 「2019 HIV/AIDS 신고현황 연보」를 발간하였다.
(HIV 감염인)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uman Immunodeficiency Virus; HIV)에 감염된 사람 (AIDS 환자) HIV에 감염된 후 면역체계가 손상되어 기회감염 등이 나타난 사람 |
○ 2019년도에 신고 된 HIV/AIDS는 1,222명으로 전년 대비 16명(1.3%) 증가하였으며, 이 중 남자 1,111명(90.9%), 여자 111명(8.9%)이었다.
○ 연령별로는 20대 438명(35.8%), 30대 341명(27.9%), 40대 202명(16.5%), 50대 129명(10.6%) 순으로, 20·30대가 전 연령대의 63.7%를 차지하였다.
○ 내·외국인별로는 내국인이 1,005명(82.2%)으로 전년 대비 16명(1.6%) 증가하였고 외국인은 217명(17.8%)으로 전년과 동일하였으며,
- 신고기관은 병·의원이 전체의 61.6%를 차지하였고, 그 밖에 보건소(30.0%)와 기타 기관(8.3%)으로 나타났다.
* 기타 기관은 교정시설, 병무청, 혈액원 등
□ 신규 HIV 감염인(내국인 1,005명)에 대한 감염경로 조사에서 821명(81.7%)은 성 접촉으로 인한 감염이라고 응답했으며, 이 중 동성 간 성 접촉은 442명(53.8%), 이성 간 성 접촉은 379명(46.2%)으로 조사되었다.
○ 검사를 받게 된 동기와 관련하여, 임상증상이 있어 질병 원인을 확인하기 위한 경우가 332명(35.9%)으로 가장 많았고, 그 외 자발적 검사* 273명(29.5%), 수술 전 검사 175명(18.9%) 순으로 나타났다.
* 증상은 없으나 본인의 감염이 의심되어 자발적으로 보건소나 의료기관에서 HIV 검사를 받은 경우
□ 질병관리본부 정은경 본부장은 “에이즈는 전 세계적으로 치료제 개발로 인해 충분히 관리 가능한 만성 감염질환이며, 이에 따라 국가 정책도 질병 예방, 조기 진단과 치료에 역점을 두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 세계보건기구(WHO)는 HIV 감염에 대한 예방, 진단, 치료 접근성이 높아져 감염인이 오랫동안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음을 강조(WHO Fact sheet)
○ “HIV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안전한 성 접촉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감염 의심이 되는 사람은 전국 보건소를 방문하여 조기에 무료 검사(익명검사도 가능) 받을 것”을 당부하였다.
○ 아울러, “20․30대 젊은층의 HIV 감염 예방을 위해 다양한 매체를 통한 예방수칙 등에 관한 홍보와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이 연보는 감염병 누리집[(http://www.cdc.go.kr/npt) ☞ 발간자료 ☞ 감시연보]에서 열람 가능하다.
< 붙임 > 1. 2019년 신규 HIV/AIDS 신고 현황
2. 1985-2019년 HIV/AIDS 신고 현황
3. OECD 국가별 HIV/AIDS 발생 현황
4. 질문과 답변(Q/A)5. 에이즈 검사 홍보자료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