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동행세일에 힘입어 ‘제로페이’ 결제액 5,000억원 돌파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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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2 11:00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는 모바일 간편결제 시스템인 ’제로페이‘ 누적 결제액이 5,000억원을 돌파(7.1. 기준 5,017.5억원) 했다고 밝혔다. 동행세일 기간 동안에만 240억원(6.26.~7.1.)이 결제되어 전국적인 판매․할인행사의 영향이 반영되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제로페이 결제 서비스를 본격 시작(‘19.1.28.) 한 지 1년 6개월 만에 달성한 성과로 결제시장에서 제로페이가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코로나19 영향 등으로 비대면 소비에 대한 관심이 증가한 3월 이후 가맹점 신청이 크게 늘어나면서, 제로페이 가맹점이 ’20.6월말 기준 총 56만9000개로 지난해 말(32만4000개) 보다 75.6% 증가했다.
< 가맹점 현황 >
(단위: 만 개, ‘20.6월말 기준)
제로페이 결제액도 ’19년 한 해 동안 768억원이었으나, ‘20.4월부터는 매월 1,000억원 이상이 결제되는 등 매우 활성화되고 있다.
< 결제액 현황 >
(단위: 억 원, ‘20.6월말 기준)
제로페이가 활성화되자 소비자들의 반응도 뜨겁다. 소비자들은 지역 카페 등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가맹점 정보를 교환하거나 사용 후기를 남기는 등 제로페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규모별 가맹점 현황을 보면, 가맹점 56만9000개 중에서 소상공인 점포가 54만개(95.1%)이며, 특히 연 매출액 8억원 이하가 52만개(91.9%)를 차지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로페이는 소상공인에 대해 0%대의 수수료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연 매출액 8억원 이하인 소상공인 가맹점은 결제 수수료가 0%로, 전체의 91.9%인 52만개 가맹점에는 제로페이로 결제된 매출액에 대해 수수료가 전혀 발생하지 않는다.
* [소상공인] (8억원 이하) 0%, (8억원~12억원) 0.3% (12억원 초과) 0.5% / [일반가맹점] 1.2%
가맹점 규모에 따른 결제실적을 살펴보면, 전체 결제액 중 소상공인 가맹점에서 72.5%를 사용했으며, 연 매출액 8억원 이하의 가맹점에서 64.6%가 결제됐다.
< 규모별 가맹점 및 결제금액 현황 >
(단위: 개, 억 원, ‘20.6월말 기준)
구 분 | 소상공인 가맹점 | 일반가맹점 | 계 | ||||
연매출액 | 8억 이하 | 8억~12억 | 12억 초과 | 소 계 | |||
가맹점 | 523,275 (91.9%) |
9,723 (1.7%) |
8,287 (1.5%) |
541,285 (95.1%) |
28,110 (4.9%) |
569,395 (100%) |
|
결제금액 | 3,209.7 (64.6%) |
213.0 (4.3%) |
177.7 (3.6%) |
3,600.4 (72.5%) |
1368.1 (27.5%) |
4,968.5 (100%) |
< 업종별 가맹점 현황 >
(단위: 만 개, ‘20.6월말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