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바다의 미래를 주도할 자율운항선박 개발 프로젝트 본격 착수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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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17 11:04
바다의 미래를 주도할 자율운항선박 개발 프로젝트 본격 착수 - 2025년까지 기술개발, 성능실증센터 구축, 중형급 상선 실증 등 추진 - - 「자율운항선박 기술개발사업 통합사업단」 발족 - |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와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자율운항선박 기술개발사업’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통합사업단을 발족하고 사업을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ㅇ 동 사업은 미래 조선·해운산업을 업그레이드할 자율운항선박의 사업화 실현을 위해 양 부처가 공동으로 추진한 사업으로, 올해부터 2025년까지 6년간 약 1,600억원을 투입하여 추진한다.
※ 사업개요 ㅇ 사업명 : 자율운항선박 기술개발사업 ㅇ 사업기간 및 규모 : 2020∼2025년 / 총 사업비 1,603.2억 원(국비 1,196.64억 원) ㅇ 추진부처 :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공동 추진 ㅇ 사업내용 : 자율운항선박 핵심기술(운항자율+시스템자율)을 개발하고, 체계적인 실증을 통한 조기 상용화 기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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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율운항선박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센서 등을 융합하여, 선원의 의사결정을 지능화·자율화된 시스템이 대체할 수 있는 차세대 고부가가치 선박이다.
ㅇ 동 사업은 대양 항해의 경우 국제해사기구(IMO)에서 정의하는 자율운항선박 자율화등급*(degrees of autonomy) 3수준(Level 3), 연안 항해의 경우 2수준(Level 2)을 확보한 자율운항선박 개발을 목표로 한다.
* (1수준) 선원 의사결정 지원, (2수준) 선원 승선, 원격제어 가능, (3수준)최소인원 승선, 원격제어, 장애 예측·진단 등 기관 자동화, (4수준) 완전무인 자율운항
ㅇ 해운업계는 자율운항선박 도입시 최적운항경로 탐색, 인적 과실로 인한 사고 감소 등이 가능하여 운항 선박의 경제성*과 안전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
* 연료비 절약, 정비시간 단축 등을 통해 최대 22% 선박 운영비 감축 가능
** 현재 선박에 의한 해양사고의 80% 가량이 인적 과실에 기인
ㅇ 조선업계는 자율운항선박이 상용화되는 2025년경 전 세계 관련 시장(선박 및 관련기자재) 규모가 1,55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출처 : Autonomous Ships Market Growth, Future Prospects & Competitive Analysis, 2017-2025, Acute Market Reports
□ 동 사업에서는 자율운항선박 핵심기술인 지능형 항해시스템과 기관 자동화시스템, 통신시스템, 육상운용시스템을 개발하고, 국제 항해가 가능한 실선에 통합 실증하여 상용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ㅇ 자율운항선박 통합 성능 검증을 위한 성능실증센터는 울산광역시 고늘지구에 구축하게 되며, 향후 25m급 시험선과 중형급 상선 등 단계적 실증을 통해 지속적인 실적(Track Record)를 확보할 계획이다.
ㅇ 또한, 국제경쟁력 강화와 기술 선점을 위해 개발하는 기술의 국제 표준화도 동시에 추진할 예정이다.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