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 (5월 14일)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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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14 11:39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
-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 환자 발생 현황 및 조치 계획, ▲생활치료센터 운영 현황 -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 김강립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 주재로 정부세종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관계부처 및 17개 시·도와 함께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 환자 발생 현황 및 조치 계획, ▲생활치료센터 운영 현황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 정부는 불필요한 사생활 침해를 막기 위해 익명 검사를 전국으로 확대 시행하였으며, 동선이 과도하게 공개되지 않도록 지침을 보완할 예정이니, 주저하지 말고 보건소나 1339에 연락하셔서 진단 검사를 받으시도록 당부하였다.
○ 특히 교육 시설, 종교 시설, 실내 체육 시설 등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시설에 종사하시는 분은 감염 확산 위험이 매우 높으므로 꼭 신고하시고 진단 검사를 받을 것을 강조하였다.
○ 또한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추가적인 2차, 3차 확산을 막기 위해 환자와 접촉자를 빠르게 찾아내고 격리할 수 있도록 방역 조치를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시행할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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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 발생 상황 및 조치 계획 |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각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전국 각 시·도의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 환자 발생 현황과 조치 계획에 대해 논의하였다.
○ 오늘(5.14) 0시 기준으로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 환자 수는 서울, 경기, 인천을 포함, 충북, 부산, 충남, 전북, 강원, 경남, 제주 등 전국에서 총 131명이다.
- 어제 하루 약 1만5000여 건의 검사가 시행되었으며, 이태원 클럽 관련해서는 현재까지 3만5000여 건의 검사가 시행되었다.
□ 5월 8일 보건복지부는 이태원 클럽 집단 발생과 관련하여 클럽 등 유흥시설 운영 자제 및 방역수칙 준수 행정명령을 시행하였으며, 각 지방자치단체별로 유흥시설 집합금지, 감염검사나 대인접촉 금지 명령을 추가로 발령하였다.
행정명령 |
시행 지방자치단체 (5.13 기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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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시설 집합금지 |
15개 시·도 |
서울, 경기, 인천, 광주, 부산, 충북, 충남, 대구, 대전, 울산, 세종, 경북, 경남, 전북, 전남 * 미시행하는 강원과 제주의 경우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심야시간 집중 점검 실시 중 |
감염검사 시행 |
11개 시·도 |
서울, 경기, 인천, 광주, 충북, 충남, 대전, 울산, 세종, 경남, 전북 |
대인접촉 금지 |
9개 시·도 |
서울, 경기, 인천, 광주, 충북, 충남, 대전, 세종, 경북 |
○ 또한 각 지방자치단체는 경찰 등과 합동하여 방역 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는 점검단을 구성해 운영해왔으며,
- 이태원 클럽 집단 감염 이후 5월 9일부터는 경찰과 합동점검반(5.13 기준 전국 261개반 1,633명)을 구성해 심야 시간(22시~02시)에 유흥시설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 (5.9) 2,883개소, (5.10) 3,713개소, (5.11) 6,604개소, (5.12) 12,649개소, (5.13) 10,794개소
- 어제(5.13) 심야 시간에 클럽, 감성주점 등 10,794개소에 대해 합동 점검을 실시하였으며, 점검 결과 7,616개소는 영업 중지 중이었고, 영업 중인 3,178개소에 대해서는 소독 철저, 출입자 명부 부실 등에 대해 현장지도를 실시하였다.
○ 심야 시간에 클럽, 감성주점 등 유흥시설에 대해 합동점검을 실시한 결과, 각 지방자치단체는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위반한 11개소*(누적)를 고발(~5.13)하였으며, 12개소(서울)를 추가로 고발할 예정이다.
* 부산 7개소, 대전 2개소, 인천 1개소, 경기 1개소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4월 24일부터 5월 6일까지 이태원 클럽 등 유흥시설을 방문한 분들은 신분 노출과 검사비용에 대한 걱정을 내려놓고 보건소나 1339를 통하여 선별진료소에서 검사에 적극 응해주시기를 당부하였으며,
○ 이태원 클럽 관련 사례의 2차, 3차 감염 전파 규모를 줄이고 속도를 늦춰 방역 관리 체계 내에서 코로나19를 잘 통제하기 위해서 생활 속 거리 두기 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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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치료센터 운영 현황 |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코로나19 환자가 중증도에 따라 적절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중증환자는 감염병전담병원(최대 7,564병상 확보) 등에 입원하고, 경증환자는 생활치료센터에서 격리하여 치료받도록 하고 있다.
* (운영 현황) 감염병전담병원 누적 74개소 7,564병상, 생활치료센터 누적 18개소
○ 생활치료센터는 코로나19 지역사회 전파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경증환자를 시설에 격리하여 치료하는 새로운 유형의 방역 체계로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로 도입하였다.
○ 생활치료센터는 대구·경북 환자를 위해 최초 설치되었고, 환자가 많이 증가하는 시점에 최대 16개까지 운영됐으며, 이후에 해외 입국 환자를 위한 경기국제1·2센터를 추가로 설치·운영해왔다.
- 대구·경북 지역 환자가 감소함에 따라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보건복지부 장관)가 운영하는 생활치료센터 16개소는 4월 30일자로 모두 운영을 종료하였으며, 지방자치단체별로 상황에 따라 자체적으로 생활치료센터를 운영한다.
- 16개 대구·경북 생활치료센터에서 총 3,047명의 환자가 완치되어 격리 해제되는 동안 의료진 720명을 포함해 총 1,419명이 근무하였으며, 시설 내 감염자는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 최근 경기국제2(안산) 생활치료센터는 생활치료센터 입소 환자가 감소함에 따라 운영을 종료(5.15)하고 경기국제1(안성) 생활치료센터로 통합 운영한다고 밝혔다.
○ 경기국제2(안산) 생활치료센터에서는 3월 27일부터 5월 13일까지 총 58명의 환자가 완치되어 퇴소하였으며,
- 현재 센터 입소자 42명은 주소지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생활치료센터 또는 병원으로 오늘 전원을 완료하며, 이 중 주소지로 이송이 어려운 제주 지역 환자 2명은 경기국제1(안성) 센터로 이송하였다.
○ 또한 5월 말에 운영을 종료할 예정이었던 경기국제1(안성) 생활치료센터는 6월 말까지로 운영 기간을 연장하여 해외 입국 외국인 환자를 중심으로 운영하되,
- 거주지가 명확하지 않거나 주소지까지 장거리 이동이 어려운 교민 환자도 입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경기국제2(안산) 생활치료센터 운영에 협조해 주신 안산시와 중소벤처기업연수원,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의료진에게 감사드리며, 환자 이송에 도움을 준 소방청과 지방자치단체에도 감사의 뜻을 밝혔다.
○ 또한 지금까지 생활치료센터 운영을 위해 기꺼이 시설 사용에 협조해 준 기업(삼성, 현대자동차, LG), 종교계(카톨릭 대구대교구), 금융기관(기업은행, 대구은행, 농협), 학교(경북대, 서울대), 공공기관(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연금공단 등)에도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밝혔다.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앞으로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다시 급증하는 경우에 대비하여 생활치료센터 운영 시설과 협력병원을 사전에 지정하여 즉시 운영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출 것이라고 밝혔다.
* 지자체별 생활치료센터 지정 및 14개 대학병원에서 협력병원으로 참여 신청
○ 아울러 정부는 생활치료센터 입지 기준, 시설·인력기준, 환자관리 방법 등을 표준화한 모형을 마련하고 보급하여, 향후 감염병 발생 시 지자체별로 모형에 따라 신속하게 생활치료센터를 설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 생활치료센터 표준 모형을 국제 기준에 맞게 표준화하여 해외에 널리 알리는 등 생활치료센터가 ’K-방역모델‘의 핵심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만들 계획이다.
< 붙임 > 1. 감염병 보도준칙2. 코로나19 심각 단계 행동수칙
< 홍보자료 별첨 > 1. 코로나19 예방수칙2. 대한민국 입국자를 위한 격리 주의사항 안내3. 자가격리 대상자 및 가족·동거인 생활수칙4. 자가격리 환자 생활수칙5. <일반 국민> 코로나19 스트레스 대처방법6. <확진자> 코로나19 스트레스 대처방법7. <격리자> 코로나19 스트레스 대처방법8. 마스크 착용법9. 마음 가까이 두기 홍보자료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