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세계로 뻗는 대한민국 국가대표브랜드, ‘브랜드K’
정책
0
186
0
2020.03.26 13:55
유망 중소기업제품을 위한 국가 공동브랜드, ‘브랜드K’의 제품 선정 절차가 재정비되고 선정 제품에 대한 자금?수출지원 등 각종 지원책이 본격화되는 등 브랜드K 확산을 위한 정부지원이 확대·강화된다.
?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는 3월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브랜드K의 확산을 통한 중소기업의 수출지원을 위해 범부처의 역량을 모으기로 하고 ?Brand K 확산전략(관계부처 합동)?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
지난해 9월 태국에서 론칭해 선정된 1기 브랜드K 제품의 매출이 크게 늘고 다수의 수출계약이 체결되는 등 중소기업의 수출 증대에 국가 공동 브랜드의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
이번 대책은 대기업에 비해 브랜드 경쟁력이 취약한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개발한 중소기업 공동브랜드 ’브랜드K'의 추진 방향을 명확히 하고,
?
선정 제품에 대한 지원을 강화함으로써 ‘브랜드K’의 대내외 인지도를 높이고, 유망기업의 ‘브랜드K’ 참여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
발표된 대책에 따라 정부는 케이콘(KCON) 등 대규모 한류이벤트와 국가 주요행사 등을 활용해 ‘브랜드K’에 한류 이미지를 입히고 ‘브랜드K’가 우리나라의 대표 브랜드로서 입지를 다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특히, 코로나19 계기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K-방역 이미지를 활용, 바이오?의료 분야 제품까지 포함 시키고, 무역협회, 중진공 등 수출 유관기관과의 지원책을 연계하여 제품의 프리미엄화도 강화할 계획이다.
?
또한, ‘브랜드K’의 홍보 및 브랜드로서의 시장경쟁력 확보를 위해 무역협회를 중심으로 민간 전문가 및 기업 등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협의체를 운영해 향후 제품 및 브랜드의 전반적인 품질관리 및 지재권 관련 분쟁 등 사후관리까지 꼼꼼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
이를 위해 중기부는 지난해 12월부터 민간 홈쇼핑사 및 수출전문기관(중앙회·중진공·무협·대중소재단 등)의 추천을 받은 유망기업 및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후보 기업을 대상으로 전문가 평가 및 최종 품평회 과정을 거쳐 4월 중에 2기 ‘브랜드K’ 제품의 최종 선정을 앞두고 있다.
?
박영선 장관은 “BTS, 기생충 등 한류열풍이 지속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국가이미지를 활용한 공동브랜드를 통해 우리나라 중기제품의 우수성을 보증하고, 글로벌 진출을 본격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하면서,
?
“브랜드K를 통해 혁신과 창의성, 세련됨 등의 한류이미지를 우리나라 중소기업 제품에 입히고, 우리나라 중소기업이 이를 바탕으로 세계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관련 정책을 집중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