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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4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월 24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9,037명(해외유입 171명)이며, 이 중 3,507명이 격리해제 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76명이고, 격리해제는 341명 증가하여 전체적으로 격리 중 환자는 감소했다.

■ 국내 신고 및 검사 현황 (3.24. 0시 기준, 1.3일 이후 누계)
구분 총계 결과 양성 검사 중 결과 음성
확진자 격리해제 격리중 사망
3. 23.(월)
0시 기준
338,036 8,961 3,166 5,684 111 13,628 315,447
3. 24.(화)
0시 기준
348,582 9,037 3,507 5,410 120 15,440 324,105
변동 +10,546 +76 +341 -274 +9 +1,812 +8,658
■ 지역별 확진자 현황 (3.24. 0시 기준, 1.3일 이후 누계)
구분 합계

대구










경북


격리중 5,410 262 39 3,783 33 8 18 18 39 265 15 27 64 3 3 724 42 0 67
격리해제 3,507 72 71 2,571 8 11 6 18 3 97 14 11 56 7 3 507 48 4 0
사망 120 0 1 88 0 0 0 0 0 4 1 0 0 0 0 26 0 0 0
합계*
(전일대비)
8,961
(64)
330
(6)
109
(1)
6,411
(24)
40
?
19
?
24
?
36
?
42
(1)
351
(14)
30
?
37
(2)
120
?
10
?
6
?
1,256
(2)
89
(1)
4
?
47
(13)
※ 3월 23일 0시부터 3월 24일 0시 사이에 질병관리본부로 신고, 기초조사서 접수, 1차 분류 등이 된 사례 기준임
초기 신고 이후 소관지역이 변경된 경우에는 이전 발표된 통계수치와 상이할 수 있음

전국적으로 약 80.4%는 집단발생과의 연관성을 확인했다. 기타 산발적 발생사례 또는 조사·분류중인 사례는 약 19.6%다.

지역 누계 주요 집단발생 사례 (접촉자, 기존해외유입관련 등 포함) 기타* 신규
명 (%) 세부 내용
서울 334 233 (69.8%) 구로구 콜센터 관련(95명), 동대문구 동안교회-PC방 관련(20명), 은평성모병원 관련(14명), 성동구 아파트 관련(13명), 종로구 관련(10명), 신천지 관련(6명), 성남 은혜의강 관련(4명) 등 101 (30.2%) 4
부산 111 80 (72.1%) 온천교회 관련(32명), 신천지 관련(11명), 수영구 유치원 관련(5명), 해운대구 장산성당 관련(4명), 부산진구 학원 관련(4명), 대남병원 관련(1명) 등 31 (27.9%) 2
대구 6,442 5,358 (82.2%) 신천지 관련(4,383명), 확진자 접촉자(710명), 한사랑요양병원 관련(92명), 대실요양병원(78명), 김신요양병원 관련(31명), 곽병원 관련(15명), 배성병원 관련(11명) 1,084 (16.8%) 31
인천 41 32 (78.8%) 구로구 콜센터 관련(20명), 확진자 접촉자(6명), 서초구 회사 관련(3명), 신천지 관련(2명), 기존 해외유입 관련(1명) 9 (22.0%) 1
광주 19 15 (78.9%) 신천지 관련(9명), 확진자 접촉자(5명), 기존 해외유입 관련(1명) 4 (21.1%) 0
대전 24 13 (54.2%) 확진자 접촉자(9명), 신천지 관련(2명), 서산시 연구소 관련(2명) 11 (45.8%) 0
울산 36 26 (72.2%) 신천지 관련(16명), 확진자 접촉자(10명) 10 (27.8%) 0
세종 42 38 (90.5%) 해양수산부 관련(29명), 운동시설 관련(8명), 신천지 관련(1명) 4 (9.5%) 0
경기 366 293 (80.1%) 성남 은혜의강 교회 관련(65명), 분당제생병원 관련(42명), 구로구 콜센터-부천 생명수교회 관련(43명), 신천지 관련(30명), 수원 생명샘교회 관련(12명), 군포 효사랑요양원 관련(6명) 73 (19.9%) 15
강원 30 21 (70.0%) 신천지 관련(20명), 천안시 등 운동시설 관련(1명) 9 (30.0%) 0
충북 38 30 (81.6%) 신천지 관련(11명), 괴산군 장연면 관련(11명), 확진자 접촉자(9명) 7 (18.4%) 1
충남 120 112 (93.3%) 천안시 등 운동시설 관련(103명), 서산시 연구소 관련(8명), 성남 은혜의강 교회 관련(1명) 8 (6.7%) 0
전북 10 4 (40.0%) 확진자 접촉자(2명), 기존 해외유입 관련(1명), 신천지 관련(1명) 6 (60.0%) 0
전남 6 4 (66.7%) 신천지 관련(1명), 기존 해외유입 관련(1명), 확진자 접촉자(2명) 2 (33.3%) 0
경북 1,257 932 (74.1%) 신천지 관련(541명), 청도 대남병원 관련(120명), 봉화 푸른요양원(68명), 성지순례 관련(49명), 경산 서요양병원 관련(32명), 칠곡 밀알사랑의집 관련(27명), 경산 서린요양원(25명), 경산 참좋은재가센터(18명) 등 325 (25.9%) 1
경남 90 73 (81.1%) 신천지 관련(32명), 거창교회 관련(10명), 거창군 웅양면 관련(8명), 한마음창원병원 관련(7명), 창녕 동전노래방 관련(7명), 확진자 접촉자(7명), 부산 온천교회 관련(2명) 17 (18.9%) 1
제주 4 ? ? ? 4 (100.0%) 0
검역 67 ? ? 해외유입(67명) 67 (100.0%) 20
합계 9,037 7,265 (80.4%) 신천지 관련 5,066명(56.1%) 1,772 (19.6%) 76
※ 신고사항 및 질병관리본부 관리시스템에서 관리번호가 부여된 자료를 기준으로 함. 이에 따라, 특정 시점에 시도단위에서 자체 집계한 수치와는 상이할 수 있고, 이후 역학조사 진행 등에 따라 변경 가능
* 기타는 개별사례, 조사 후 연관성 분류가 진행 중인 사례, 조사 중인 사례 등을 포함

서울시 구로구 소재 콜센터 관련, 전일 대비 2명이 자가격리 중 추가로 확진되어(접촉자 2명) 3월 8일부터 현재까지 158명 확진자가 확인됐다.

경기에서는 군포시 소재 요양원(효사랑요양원)에서 8명(입소자 5명, 직원 3명)이 격리 중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3월 19일부터 현재까지 확진자는 14명이다.

대구에서는 고위험 집단시설에 대한 전수조사가 완료됐으며, 검사 결과가 확인된 3만 2,413명 중 224명(0.7%)이 양성으로 나타났다.

전수조사 과정에서 3월 23일 요양병원 3개소에서 14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확인됐다.

또한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월 22일부터 유럽발 모든 입국자에 대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 중이다.

어제(23일)는 1,203명이 입국했으며, 유증상자는 101명, 무증상자는 1,102명으로 분류,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유럽지역 입국자 급증에 따른 유증상자 증가에 대비해 유증상자 중심으로 검역 대응 체계를 효율화하기 위해 금일 14시부터 내국인 무증상자는 자가격리를 실시하면서, 관할 보건소에서 입국 후 3일 이내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외국인은 시설 격리 후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장기 체류자는 음성인 경우 14일간 자가격리 조치하고, 단기 체류자는 능동감시를 수행한다.

기존 확보된 입국자 검사대기 격리시설 중 일부를 유증상자 격리시설로 전환할 계획이며, 유증상자에 대해서는 현행과 동일하게 공항에서 검사를 실시하고 양성일 경우 중증도에 따라 입원 또는 시설 격리된다.

유럽발 입국자는 현재 약 90% 내외가 내국인으로 유학생, 출장, 주재원과 가족, 교민 등이 이에 해당한다.

모든 입국자에 관한 해외여행력 정보는 DUR/ITS, 수진자자격조회시스템을 통해 의료기관에 제공하여 진료 시 참조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신규확진자 76명 중 해외유입 관련 사례가 22건(28.9%)이고, 유럽 등에서의 해외유입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해외여행자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출국전) 시급하지 않은 해외여행은 연기하거나 취소하며,
(해외여행시) 손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밀폐된 다중이용시설과 의료기관 방문을 자제하고,
(입국시) 기침, 발열 등 의심증상이 있을 경우는 검역관에게 자진신고를 하고 검역조사를 받고, 자가관리앱 설치 등 특별입국절차를 준수하고,
(입국후) 유럽입국자는 검역 및 방역당국의 조치에 따라주시고, 이외 지역 입국자도 14일간 가급적 자택에 머무르고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하며 외출, 출근을 하지말고, 손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하면서, 의심증상(발열, 기침, 인후통, 근육통, 호흡곤란 등) 모니터링하여 발생시 관할보건소, 지역콜센터(☎지역번호+120) 또는 질병관리본부상담센터(1339)로 문의를 통해 선별진료소에서 진료를 받되, 마스크를 착용하고 자차로 이동하며, 의료진에게 해외여행력을 알릴 것을 당부하였다.

회사에서도 해외출장자는 귀국 후 2주간 출근하지 않도록 하여 감염 예방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국립보건연구원에서는 항체치료제 등의 자체개발 및 국내외 민관협력 연구를 진행 중이다. 또한 추경 예산 40억을 확보해 치료물질 생산 및 임상시험 연구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대유행 상황에서 국내에서도 종교시설과 사업장 등에서 집단감염이 지속되고 있어 3월 22일부터 4월 5일까지 15일간의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의 실천을 강조했다.

국민 여러분들께는 최대한 집안에 머무르시면서, 꼭 필요한 생필품 구매, 의료기관 방문, 출퇴근시를 제외하고는 외출을 하지 말아줄 것을 요청하였다.

직장에서 식사 시에도 일정 거리를 유지하고 휴게실 등 다중이용공간을 사용하지 않으면서, 손씻기 등 개인 위생도 철저히 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사업주들께는 직원 좌석 간격을 확대하거나, 재택근무, 유연근무 등을 통해 직원끼리의 접촉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줄 것을 권고했다.

유증상자는 출근하지 않도록 하고 근무 중에도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퇴근 조치하는 것이 필요하다.

정부는 감염 위험이 높은 종교시설, 일부 실내 체육시설*, 유흥시설 등 일부 시설과 업종의 운영을 제한하는 조치를 함께 시행하고 있다.

불가피하게 운영 시에는 소독 및 환기, 사용자 간 거리 유지, 마스크 착용 등 방역당국이 정한 준수사항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국민 여러분들께서 코로나19 유행 이후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노력해주신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하며,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이 조화를 이루는 생활 방역 체계로의 이행을 위해 4월 5일까지의 집중적인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해 주실 것을 요청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증상으로 의료기관 방문 전에는 ① 콜센터 (☎1339, ☎지역번호+120) 또는 관할 보건소로 문의하거나 ② 선별진료소*를 우선 방문하여 진료를 받을 것을 권고했다.

선별진료소를 방문할 때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자기 차량을 이용하여 방문할 것을 당부했다.

① 코로나19 대응지침에 따른 의사환자나 조사대상유증상자는 선별진료소
② 단순 경미한 호흡기 증상자는 가까운 의원이나 국민안심병원 호흡기 외래
③ 고혈압ㆍ심장질환 등 비호흡기 증상자는 국민안심병원 일반외래 이용

※ 이 보도자료는 관련 발생 상황에 대한 정보를 신속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한 것으로,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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