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 지금이 가장 필요한 때입니다”

봉사라고 해서 꼭 대단하고 특별한 것만 하라는 법은 없다. 작은 것부터?시작하면 된다. 늘 마음뿐이었다면 바로 지금이 봉사를 실천할 때이다. 봉사활동을 시작하려면 무엇을?준비해야할까. 서울시 자원봉사센터(http://volunteer.seoul.go.kr/)에서는 주민들이 자원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서울시 25개 자치구별로 자원봉사센터를 운영하고 있고 있으며,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가까운 동주민센터에서 동네자원봉사센터인 ‘자원봉사캠프’도 운영 중이다.

서울시에서는 25개 자치구별로 자원봉사센터를 운영한다 ⓒ김미선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25개 자치구 자원봉사센터는 시민, 단체 등에?체계적인 자원봉사활동을 조직, 지원한다 ⓒ김미선

자원봉사캠프는 마을 안에서 자원봉사자들이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소규모 센터로 시민자원봉사활동의 전진기지라 할 수 있다. 캠프에는 봉사활동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들에게 자원봉사 상담, 조정 및 활동안내 등의 역할을 담당하는 준전문가인 자원봉사 상담가가?상주한다. 상담가로 활동을 하고 싶다면 자원봉사 상담가 양성교육 과정을 이수해야 한다. 신규상담가는 이론교육(11시간)과 현장실습(4시간) 총 15시간의 교육 이수 후 서울시자원봉사센터로부터 상담가 인증서를 발급받으면 각 동 자원봉사캠프에서 상담가로 활동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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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을 이수한 자원봉사 상담가가 있는 ‘자원봉사캠프’ ⓒ김미선

자원봉사캠프에서는 캠프장을 비롯해서 상담가들이 마을 주민들의 자원봉사활동에 큰 도움을 준다.?자원봉사 프로그램을 발굴, 지원하고, 지역의 다양한 봉사수요에 대처하여 마을중심의 자원봉사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는 것이다. 이와 함께 지자체별 자원봉사센터와 자원봉사캠프 간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자원봉사 경험을 지속적인 지역 활동으로 이끌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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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는 자발성, 공익성, 무보수성, 지속성 등의?특성을?가진다 ⓒ김미선?

그렇다면 자원봉사란 구체적으로 무엇일까. 자원봉사는 자발성, 공익성, 무보수성, 지속성 등의 특성이 있다.?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해서 실천하는 자유의지에 바탕을 둔 ‘자발성’, 개인, 가족, 또는 사적인 이해와 유익을 추구하는 활동이 아니라 더 큰 공동체의 이해와 유익을 추구하는 ‘공익성’, 물질적인 보상이나 대가를 바라지 않는 ‘무보수성’, 계획된 활동에 의해서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지속성’ 등이 그것이다. 봉사는 나눔이고, 나눔을 통해 서로가 위로 받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자원봉사자들의 사랑이 담긴 말 한마디, 작은 손짓 하나가 행복의 날개처럼 펼쳐져 변화의 물결이 퍼져 나가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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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이고, 순수한 마음으로 자원봉사를 실천할 수 있다 ⓒ김미선

우선 자원봉사활동 모집 정보에서 나에게 맞는 활동을 검색해보자.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외에 자원봉사 정보 및 조회, 신청, 실적확인 등 자원봉사에 대한 다양한 내용을 1365자원봉사포털(https://www.1365.go.kr/)에서 찾아볼 수 있다. 사회복지자원봉사인증관리(https://www.vms.or.kr/)에서도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는 봉사활동에 관한 정보가 가득하다. 서울시 모든 주민들이 사랑을 실천하고,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여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어 나가기를 희망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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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자원봉사 정보를 볼 수 있는 1365자원봉사포털과?사회복지자원봉사인증관리 사이트

세상에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사람들이 정말?많다. 삶이 힘들고, 외로운 사람에게 격려가 담긴 따뜻한 말 한마디도 배려와 나눔으로 봉사가 된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지금 시기를?함께 이겨나갈 수 있는 따뜻한 말 한마디가 필요한 때이다.

서울시 자원봉사센터 : http://volunteer.seoul.go.kr/
1365자원봉사포털 : https://www.1365.go.kr/
사회복지자원봉사인증관리: https://www.vm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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