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지구 호수공원, 서남권 대표 명소로 만든다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는 마곡지구 서울식물원 서측 호수공원변 지원시설용지(약 550m, 2.6만㎡)에 2025년까지 서울 서남권 대표 명소거리를 조성한다.
시는 이 일대에 생활지원 기반과 함께 문화특구 역할을 하는 여가문화 중심의 창조적이고 역동적인 공간을 형성,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공간을 만들 계획이다.
이번에 우선 공모하는 특별계획구역은 호수공원변 거리 약 550m중 230m, 1.6만㎡이며, 전시장, 공연장, AR/VR 및 어린이시설과 함께 특색 있는 상업시설 등이 어우러지는 명소거리로 조성된다.
민간사업자가 반드시 설치해야 하는 시설은 문화 및 집회시설(전시장, 공연장 등)과 서울식물원 호수공원을 조망할 수 있는 실내?외 전망시설, 건물 1층 가로활성화 용도 시설(50% 의무, 카페?판매시설 등) 등이다.
서울시와 SH공사는 민간사업자의 창의적인 사업계획 제안을 극대화하기 위해 평가 총점 1,000점 만점에 사업계획 평가에 800점을 부여하여 지역명소 공간 조성 및 관리?운영 등 지속가능한 활성화 관점에서의 사업계획안을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공모일정은 공모공고(1월 30일)를 시작으로 사업설명회(3월 3일, SH공사 2층 대강당), 사업신청서 접수(5월 8일)를 거쳐 5월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선정된 사업자는 사업협약 및 토지계약을 2020년 하반기 중 체결, 2024년까지 건축을 완료하고 입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모지침서 등 ‘마곡지구 서울식물원 서측 명소화부지 민간사업자고 공모사업’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서울주택도시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지역발전본부 서남권사업과 02-2133-15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