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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제71주년 개청기념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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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1주년 개청기념 행사 개최
"혁신·디지털·글로벌 조달로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 창출"
역대 조달청장·원로 초청 신년 인사회도 마련


□ 조달청(청장 정무경)은 1월 17일(금) 오전 정부대전청사 대강당에서 개청 71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 기념식에서 정무경 조달청장은 조달기업인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 등 4개사와 업무 유공직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 조달청은 정부수립 이후 원조물자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설치된 임시외자총국('49.1.17.)을 뿌리로 외자구매업무와 원조물자 관리를 수행하는 외자청('55년)으로부터 시작되었다.
○ 경제개발에 필요한 물자와 공공 시설물의 효율적 조달을 위해 조달청으로 확대·개편('61년) 되면서 중앙조달기관의 면모를 갖추었다.

□ 조달청은 1962년 116억 원에 불과하던 조달사업 규모가 지난 해 65조 3천억 원으로 5,000배 이상 신장되었다.
○ 물자·시설공사 계약업무 이외에 국가비축사업('67년), 정부물품 관리 ('71년), 공사관리('78년), 국책공사 총사업비 관리('99년), 다수공급자제도 도입('05년), 국유재산관리('06년) 등으로 업무도 확대해왔다.
○ 특히 지난 2002년에 개통된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나라장터)는 정부조달의 패러다임을 새롭게 바꾸었다.
- 개통 당시 36조원을 시작으로 지난해 거래 실적이 100조 원을 돌파해 세계 곳곳에 전자조달시스템을 수출하는 수준으로 발전시켜 왔다.
○ 최근에는 벤처나라 구축, 혁신시제품 구매사업이 많은 기업과 수요기관의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추진되어 혁신조달의 기틀을 마련하였다.

□ 정 청장은 기념사에서 "올해는 70년 조달 역사를 넘어서는 첫 걸음이자 2020년대를 여는 첫 해" 라며, "혁신·디지털·글로벌을 핵심 전략으로 지난해 마련한 혁신조달의 기틀을 본격적으로 추진하여 국민이 확실히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 또한 "혁신제품에 대해 공공 부문이 '첫 번째 구매자'가 되어 시장에 나오게 할 것이며, 디지털 전환시대에 맞도록 공공조달시스템을 전면 개편하겠다."고 말하며 "우리 조달기업들이 글로벌 시장 진출을 통해 새로운 활로를 찾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구체적인 방향도 제시했다.

□ 개청기념식에 이어 오후 6시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역대 조달청장과 원로 퇴직자들을 초청해 신년인사회도 가졌다.

* 문의: 운영지원과 이명렬 서기관(042-724-7023)
공공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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