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새는 에너지를 지켜라!” 방학 에너지캠프 접수
서울시 원전하나줄이기정보센터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아 가족이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 ‘에너지 가족 캠프’를 오는 2020년 1월 6일부터 31일까지 4주간(평일, 오전 10시~12시, 명절 연휴 제외) 운영한다.
‘에너지 가족 캠프’는 에너지 문제와 절약법, 신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게임, 만들기 등을 통해 재미있게 에너지를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2014년부터 인기?에너지 체험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주차??‘우리집 탄소다이어트’ 프로그램에선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과 탄소 다이어트법(에너지 절약법)을 영상 및 빙고게임 등을 통해 배울 수 있다. 에코마일리지, 승용차마일리지 참여방법도 알아본다. 교육은 1월 6일(월)~1월 10일(금) 중 원하는 날짜에 수강할 수 있다.
2주차에는 음식물 쓰레기로 인한 환경 문제와 분리배출, 처리과정을 알아보고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음식물 쓰레기도 재활용이 된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커피 찌꺼기를 재활용해 화분과 탈취재를 만들어 본다.?교육은 1월 13일(월)~1월 17일(금) 중 원하는 날짜에 수강이 가능하다.
3주차 ‘미션! 지구를 지켜라’ 프로그램에서는 지구온난화의 원인과 문제점을 재활용 재료를 활용한 놀이를 통해 알아본다. 전력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가습기를 만들며 겨울철 에너지 절약법에 대해 배워본다. 교육은 1월 20일(월)~1월 22일(수), 1월 29일(수)~1월 31일(금) 중 원하는 날짜에 수강할 수 있다.
이처럼 참가자는 원하는 날짜에 1주차~3주차 프로그램 중 한 가지를 택하여 하루 동안 참여할 수 있다. 또한 프로그램 참여자는 에너지 절약 캠페인과 에너지 절약 실천과제를 수행하면 ‘1365 자원봉사 포털’을 통해 자원봉사시간 1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에너지 가족 캠프’는 12월 31일(화)부터 참여를 원하는 시민 누구나 서울시 원전하나줄이기 홈페이지(energy.seoul.go.kr)를 통해 교육신청이 가능하며, 날짜별 20명 내외로 선착순 마감된다. 서울시 거주 가족단위(2인 이상)로 신청 받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김연지 서울시 에너지시민협력과장은 “겨울방학을 맞은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에너지와 환경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기회” 라며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습관을 가져볼 수 있는 에너지 붕어빵 캠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 원전하나줄이기정보센터 02-2133-371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