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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대한민국 철도산업 진흥과 도약의 장 열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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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우리나라 철도산업의 진흥과 해외진출 촉진 등 관련 정책과제 발굴을 위하여,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업계 간담회를 12월 13일(금) 철도기술연구원(의왕시 소재) 오명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철도 新르네상스 시대 개막에 따른 철도산업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본 행사는 김현미 장관이 직접 주재하고, 철도차량·부품·시스템 관련 기업 대표 등 50여명과 한국철도학회 등 학계,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철도硏·교통硏 등 연구계, 한국철도시설공단 등 공공기관 관계자 50여명 등 총 100여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행사로 치러진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2.10일 확정된 ’20년 정부예산 중 철도부문 예산이 6조 9,474억원(정부안 대비 1조 4,311억원 증)으로 사상 최초로 도로부문 예산을 초과하는 등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여전히 영세한 구조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철도산업의 활성화 요구에 부응하고, 최근 더욱 경쟁이 치열해진 국제 철도시장에서 우리 철도기업의 활발한 진출을 도모하기 위한 과제를 발굴하는 자리라고 행사의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세계 철도시장 규모는 ‘18년 기준으로 232조원이었으며 연 2.6%의 지속적인 성장세가 유지되어 ‘21년에는 278조원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측하고 있다.

전후방 산업연관효과가 뛰어난 철도산업을 새로운 국가성장동력으로 부상시키겠다는 것이 국토교통부의 청사진이다.

국토교통부 관계자에 따르면 “철도차량산업은 2만여개의 부품으로 구성된 거대장치·시스템산업으로서 완성차 업체를 중심으로 주요장치와 그에 필요한 단위부품을 제작하는 수많은 중소기업으로 구성되어 있어 강소기업을 육성하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본 행사를 계기로 국내·국제 철도시장에서 뛰고 있는 기업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다양한 건의사항들을 수렴하여, 향후 철도정책 방향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제공 :icon_logo.gif(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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