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세계를 무대로 나는 이렇게 성장했다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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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4 13:30
세계를 무대로 나는 이렇게 성장했다
- 여성가족부, 7일(토), ‘2019년 청소년국제교류활동 종합결과보고회’ 개최 -
국제교류 참가자 소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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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회의·행사파견단 참가자) “우리나라 청소년을 대표해서 국제회의라는 큰 무대에 참석한 만큼 그곳에서 배우고 느낀 점을 다른 청소년들과 공유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다른 여러 나라 청소년들과 관계(네트워크)를 형성해 함께하는 미래를 꿈꿀 수 있는 뜻깊은 기회였다.” ? (국가 간 청소년교류사업 참가자) “열흘간 인도네시아 청소년과 짝을 이루어 인도네시아 숙소에서 함께 지냈다. 서로의 전통의상을 입어보고 문화공연 발표시간에는 전통춤도 추었다. 짧은 기간 동안 함께 생활했지만, 우리는 서로의 문화가 어떻게 다른지 체험할 수 있었다. 이번 파견을 계기로 인도네시아의 관계를 어떻게 이어나갈 수 있을지 생각해보게 됐다.”?? ? (‘꿈과 사람속으로’ 청소년해외자원봉사단 참가자) “언어도 통하지 않는 낯선 사람에게 받는 행복은 많은 것을 바꾸게 했다. 여유 있는 것을 나누고, 내가 받은 것을 다시 나누는 그 과정에서 내 존재의 필요성을 느꼈다. 봉사는 내가 주는 것이 아니라, 더 큰 것으로 채우는 선물이라고 다시 한 번 깨달았다.” |
여성가족부(장관 이정옥)는 12월 7일(토) 오후 2시, 에이더블유(AW)컨벤션센터(서울시 종로구 소재)에서 청소년 국제교류 사업 참가자 등 200여명이 참석하는 2019년 청소년 국제교류활동 종합결과보고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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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보고회에는 청소년국제교류 우수활동팀 등에 대한 여성가족부장관상 시상을 시작으로 참석자들의 우수사례 발표, 참가 청소년들을 위한 특별강의가 진행된다.
《참고》 2019년 청소년 국제교류 주요 사업 현황(2019.11월 기준) ?? (국가 간 청소년교류) 국가 간 청소년 협력 약정 체결, 파견 149명(10개국), 초청 170명(11개국) ?? (한·중 청소년교류) 한·중 청소년 교류 약정 체결, 파견 99명, 초청 98명 ?? (해외자원봉사단) 5개국 7팀 139명 파견 ?? (국제회의·행사파견단) 유엔(UN)총회, 유엔(UN) ECOSOC 등 3개팀 10명 파견 |
청소년 국제교류활동은 국가 간 교류를 통해 상대국가와 우정과 협력을 다지고 미래사회 주인공인 청소년의 국제적(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며, 매년 청소년국제교류네트워크(http://youth.go.kr/iye)에서 공모를 통해 신청자를 모집하고 있다.
* 각 사업별 모집기간은 다르며, 국가간 청소년교류의 경우 2020년 3∼6월경 공모 예정
이 날 보고회에서는 국가 간 협약을 바탕으로 상대 국가에 청소년을 파견하는 ▲국가 간 교류와 ▲한·중 교류를 포함하여 ▲국제회의·행사파견단, ▲해외자원봉사단 등 청소년 국제교류 우수활동 그룹(팀)에 대한 시상(20점)과 한 해 동안 세계를 무대로 다양한 국제교류에 참여한 청소년들의 다양한 경험을 나눈다.
국가 간 청소년교류의 인도네시아 대표단은 인도네시아의 우이대학교(UI, University of Indonesia) 한국어과 학생들에게 우리나라의 청소년정책을 직접 소개하고, 케이팝(K-pop) 공연 등 한국의 문화를 나누며 앞으로 두 나라의 가교 역할을 담당할 청소년들이 우정을 다졌다.
* 인도네시아 대표단 파견(2019. 6. 25.∼ 7. 4., 청소년 등 20명 참여)
한·중 청소년교류 대표단은 중국의 북경어언대학교(北京語言大學)에서 중국 대학생들과 민간외교토론회(포럼)를 통해 양국의 우호관계 발전을 위한 청소년의 역할에 대해 토의하며 서로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 민간외교포럼(2019. 9. 2, 우리나라 청소년 70여명, 북경어언대학교 한국어과 학생 30여명 참여)
지난 10월 유엔총회 제3위원회에 참석한 우리나라 청소년 대표 서형원은 “국제무대에서 청소년의 목소리를 진지하게 경청하고 관련 제도와 정책에 반영해야 한다”라며 청소년 참여의 중요성에 대해 발언하였다.
* 유엔총회 제3위원회는 매년 미국 유엔본부에서 40여개 유엔회원국의 청소년 대표단이 참가하여 사회개발 이슈 등을 논의하는 국제회의
‘꿈과 사람속으로’ 청소년해외자원봉사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몽골에서 스스로 기획한 한국어 교육, 한국문화 알리기 등 봉사활동을 펼치며 세계시민으로서 갖춰야 할 자세를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 서울청소년문화교류센터 해외자원봉사단(2019. 7. 15. ∼ 7. 23, 청소년 등 20명)
국립외교원 주임강사 댄튼 포드(Danton Ford)는 청소년의 국제적(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한 특강에서 “더불어 사는 삶, 세계시민의 중요성”을 주제로 이야기한다.
외교관을 위한 영어 교육훈련프로그램을 담당하고 있는 포드 주임강사는 우리 청소년들이 세계를 무대로 살아가야 위해서 갖춰야 할 다양한 문화와의 소통(커뮤니케이션) 역량 등에 대해 소개한다.
장석준 여성가족부 청소년활동진흥과장은 “오늘날의 세계는 국경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하나가 되어가고 있어, 이제 우리 청소년들은 ‘세계와 더불어 사는 삶’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라며,
“오늘 다양한 경험을 나눈 청소년들이 앞으로 더 큰 세계무대에서 꿈을 펼치며 지구촌 사회를 이끄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