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말레이시아, 브루나이 정상의 방산 현장방문 및 한-필/한-싱가폴 간 방산협력 양해각서 체결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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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6 09:04
ㅇ 방위사업청(청장 왕정홍)은 ’19.11.25(월) ~ 26(화) 양일간 부산에서 개최 중인 ‘2019 한-아세안 특별 정상회의’를 계기로 우리나라를 방문한 아세안 국가 정상 및 국방 관계자들과 우리 방산현장 방문 및 방산관련 양해각서(MOU) 체결 등을 통해 문재인 정부의 신남방정책* 핵심인 아세안 국가들과의 방산협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 * 신남방정책: 아세안 국가들과 협력 수준을 미국·중국·일본·러시아 등 주변 4 강국 수준까지 높이는 정책
ㅇ 마하티르 빈 모하마드 말레이시아 총리는 25일 한국항공우주산업을 방문하여 선진화된 공장 설비와 전시된 FA-50, KUH 등 국산 항공기를 시찰하였다. 이 자리에서 왕정홍 방위사업청장은 우리 항공기의 우수성을 설명하고 말레이시아 총리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였다.
ㅇ 같은 날 하싸날 볼키아 브루나이 국왕은 부산에 있는 제5공중기동비행단을 방문하여 전시된 FA-50, KT-1, KUH을 견학하고, FA-50 전투기 등에 직접 탑승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자리에 함께한 왕정홍 방위사업청장과 양국 간 방산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었다.
ㅇ 26일에는 왕정홍 방위사업청장과 델핀 로렌자나 필리핀 국방장관이? ‘한?필리핀 특정 방산물자 조달에 관한 시행약정(이하 ‘시행약정’) 개정안’에 서명하고, 방산협력 강화를 위해 양국이 지속적으로 노력하기로 하였다?
?? - 이번 시행약정 개정안 서명을 통해 한국과 필리핀 간 정부 대(對) 정부 계약을 체결할 수 있는 우리 기업을 확대함으로써 필리핀 방산수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ㅇ 이외에도 방위사업청과 싱가폴 국방부 간 ‘화생방분야 정보교환에 관한 협정’을 체결하였다. 이를 통해 양국이 보유한 기술과 경험을 공동 투자하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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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왕정홍 방위사업청장은 “이번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아세안 국가들과 방산협력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며, 우리 방산기업들의 아세안 진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끝>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