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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차관 북 억류 선교사 가족 차담회 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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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차관, 북 억류 선교사 가족 차담회
"유엔의 즉시 석방 요구에 대해 동맹국 연대 통한 관철 노력 약속, 북한의 종교탄압 규탄"
- 통일부 차관, 억류자 선교사 가족 및 임현수 목사 초청 '세송이물망초 봄 차담회' 자리 마련하여 위로
- 3월 13일 공표된 유엔 ?자의적 구금에 관한 실무그룹(WGAD)?의 자의적 구금 결정 설명 및 향후 문제 해결을 위한 지속적 노력 약속
- 임현수 목사, 미북대화 재개 이전에 억류 선교사 문제를 먼저 해결해야 한다는 점을 미 행정부·의회 및 기독교계 등에 설득해야 한다고 강조

□ 김수경 통일부 차관은 3월 18일(화) 김정욱·김국기·최춘길 억류 선교사 가족과 북한에 949일 동안 억류(2015.2월~2017.8월) 되었던 캐나다 국적 임현수 목사를 카페 갤러리인 서울 공공한옥 「서촌라운지」에 초청하여 유엔인권이사회 「자의적 구금에 관한 실무그룹」(Working Group on Arbitrary Detention, 이하 ??자의적 구금에 관한 실무그룹?)이 우리 억류 선교사들에 대해 3월 13일 공표한 결정 내용에 대해 설명하고 가족과 피해자의 오랜 고통을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o 김 차관은 억류 선교사 가족들을 만난 자리에서 북한 당국에 의한 선교사분들의 억류는 종교 자유 억압을 목적으로 자행된 자의적인 구금에 해당하며 국제법에 따라 즉각적으로 석방하고 보상 및 배상권을 보장해야 한다는 ?자의적 구금에 관한 실무그룹?의 결정 내용을 직접 설명했다.

- 특히, ?자의적 구금에 관한 실무그룹?이 우리 선교사들의 자유를 박탈한 것은 「세계인권선언」 및 「시민적 및 정치적 권리에 관한 국제규약」이 보장하고 있는 종교의 자유에 대한 심각한 탄압으로 보고 있으며, 통일부도 다시 한번 북한의 명백한 종교박해 행위에 대해 엄중히 규탄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o 또한, 김 차관은 억류 선교사 가족, 임현수 목사님과 함께 「빛나는 시작」을 주제로 한 전시 작품들을 관람하고 바로 이어진 차담회에서, 가족과 기약 없는 단절의 시간을 겪고 있는 아픔을 위로하고 북한에 억류되어 있는 선교사들이 하루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시기를 기원했다.

□ 억류자 가족은??자의적 구금에 관한 실무그룹? 결정에 대한 김 차관의 설명과 임현수 목사의 경험을 경청하고 가족들의 희망과 용기를 담은 소감을 전했다.

o 김정욱 선교사의 형 김정삼 씨는 동생이 돌아오기를 10년이 넘게 매일 같이 기다리고 있다고 하면서 "오늘의 차담회로 한겨울을 이겨낸 매화꽃 향기를 동생과 함께 맡으며 담소를 나눌 날을 그려보게 되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o 남편을 생각하면 눈물부터 흐른다는 김국기 선교사 아내 김희순 씨는 "여러분들이 응원해 주시고 힘써주시는 것을 느끼니 이제는 눈물이 아니라 희망으로 남편을 기다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o 최춘길 선교사의 아들 최진영 씨는 "따뜻한 차를 마시며 저와 똑같은 아픔을 가지고 계신 억류자 가족분들과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무사히 돌아오신 임 목사님을 직접 뵈니, 아버지도 어둡고 힘든 겨울이 지나 따뜻한 봄이 오듯 반드시 저희에게 돌아오실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다.

o 임현수 목사는 "억류자 가족들에게 저의 존재 자체가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며, 많은 사람들의 응원과 관심, 기도가 기적을 만들어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가족들을 응원하면서, "미국과 북한의 대화 이전에 북한이 먼저 억류 선교사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점을 우리 교회와 시민단체, 정부가 미국 트럼프 행정부, 의회, 기독교계를 대상으로 잘 설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o 김 차관은 미국·캐나다·영국 등 주요 동맹국들과의 연대를 이전보다 강화하는 한편, 우리의 납북자·억류자·국군포로 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의 노력에 합의한 여러 국가들과 행동계획 등을 논의하여 북한의??자의적 구금에 관한 실무그룹? 결정 이행을 촉구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한편, 금일 차담회는 억류자 가족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응원하기 위한 특별 맞춤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는데, 겨울을 견디고 피어난 희망의 첫 잔으로 지리산 매화차, 온기와 평온을 담은 차분한 위로의 두 번째 잔으로 감잎차, 깊은 여운과 지속되는 희망을 의미하는 마지막 잔으로 강진 월산떡차를 나누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o 또한, 차담회를 마무리하면서 가족들에게 김수경 차관을 포함하여 타마라 모휘니 주한캐나다 대사, 임현수 목사, 케네스 배 선교사, 나난 작가 등 국내외 다양한 인사의 위로와 응원이 담긴 메시지를 모아서 만든 기념 액자를 전달했다.

□ 통일부는 2023년 9월 장관 직속으로 「납북자대책팀」을 신설하고 납북자·억류자·국군포로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앞으로도 자국민 보호를 국가의 최우선 책무로 인식하고, 국민 공감대 확산 및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우리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안위를 끝까지 책임진다는 자세로 억류자 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다.

붙임 : 1. 차담회 프로그램
2. 응원 메시지 액자


[자료제공 :icon_logo.gif(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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