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시험인증서도 디지털 유통 개시한다
시험인증서도 디지털 유통 개시한다 |
- 디지털시험인증서 유통 업무협약식 개최…4,000여개사 수출기업 즉시 활용 가능 - 한전, 발전공기업 5개사,에너지공단, 7개 시험인증기관 등 15개 기관 참여 - 신속․비용절감․위․변조 방지…무역거래 전반의 신뢰도 제고 기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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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는 1월 14일(화), COEX에서 각종 시험성적서 발급기관인 7개 시험인증기관과 수취기관인 한국전력, 발전공기업 5개사, 에너지공단 그리고 운영기관인 한국무역정보통신(KTNET)이 공동으로 디지털시험성적서 유통 업무협약(MOU)를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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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 업무협약(MOU) 체결은 그간 종이로 발급하던 시험성적서를 전자문서 파일형태로 변환하여 국가전자무역시스템인 유트레이드허브(uTradeHub)*를 통해 발급기관인 시험인증기관에서 한국전력 등 수요기관으로 전송하여 기업의 편의성과 활용도를 제고하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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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역계약, 통관 등 수출입 전(全) 과정에 대한 문서를 전자화하여 처리할 수 있는 국가전자무역
시스템으로 산업부가 KTNET에 위탁․운영(’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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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시험성적서 유통 개요
◈ ‘디지털 시험성적서’ 란? ▷ 인쇄물이 아닌 전자문서의 파일형태로 받는 성적서로 위․변조 원천차단 보안기술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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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종이로 발급되던 시험성적서는 등기우편 수신 및 수요기관 제출 과정에서 문서의 위변조 발생 가능성이 있었다. 아울러, 등기우편으로 수신 및 제출하면 평균 2~3일이 소요되고 이에 따른 행정비용과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문제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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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는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국가전자무역시스템(uTradeHub)에 디지털 증명문서 기능을 추가하고, 시험성적서 발급기관과 최종 수취기관인 한전, 발전 5개사, 에너지공단에 디지털시험성적서 관리시스템을 구축․연계하여 시험성적서의 발급, 유통, 활용, 보관 등을 가능하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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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이 디지털시험성적서를 이용할 경우 ? 신속한 증명서 유통으로 시간․비용을 절감하고, ? 실시간으로 증명서 위변조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 시험성적서 데이터를 전자적으로 추출․활용할 수 있어 데이터 활용의 편익을 높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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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대효과 : (시간절감) 2~3일 소요 → 전자적으로 즉시 유통
(비용절감) 약46억원/년 (200만건(년간 7개 시험인증기관 발급건수) × 2,300원(우편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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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변조 가능성 無 ▸사람에 의한 수신·전달 없음 ▸보안성 확보의 데이터 관리 (블록체인, 전자서명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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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그간 정부는 신용장, 구매확인서, 원산지증명서 등 무역물류업무 전과정을 온라인 비대면으로 지원하기 위해 국가전자무역플랫폼(유트레이드허브)을 구축하였는데, 이번에 디지털 시험인증서 발급․유통으로 무역절차 간소화, 처리시간 및 비용 절감, 신뢰도 향상 등을 통해 디지털무역의 수준을 한층 고도화하게 되었다” 면서, “동 양해각서(MOU) 체결을 계기로 보다 많은 시험인증기관과 수요기관이 디지털시험성적서 발급 및 유통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우리 수출기업이 전자무역시스템을 통해 편리하게 시험성적서를 해외기관에 제출할 수 있도록 국가 간 협력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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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