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겨울에도 따뜻하게 즐길 수 있는 일본 골프리조트 베스트3
첫 번째로 선정된 곳은 일본 최고급 골프리조트 중 하나인 '나리타리소루노모리'다. 45홀 규모의 광대한 코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리소루의 숲'이라는 의미처럼 자연친화적인 환경이 특징이다. 나리타 공항과 가까워 도착 당일 라운드가 가능하고, 겨울에도 온화한날씨를 자랑한다. 스위스 대사관을 연상케 하는 숙박시설과 정통 일본식 정원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두 번째는 시즈오카현의 '하마오카 골프리조트'가 선정됐다. 36홀 규모의 이곳은 해양성 기후의 영향으로 한국의동해안과 비슷한 겨울 날씨를 보인다. 일본 버블시대의 화려함을 간직한 클럽하우스와 편리한 호텔 시설을갖췄다. 대욕장에서 피로를 풀고 시즈오카 특산물로 만든 가이세키 요리를 즐길 수 있으며, 인근 소도시의 이자카야 등 현지 문화도 경험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그란디 나루토 골프리조트'가 꼽혔다. 다카마츠에 위치한 이곳은 36홀 규모의 두 코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코스 간 이동이 편리하다. 유럽풍 고급 호텔과 온천 스파, 레스토랑 등 부대시설이 잘 갖춰져있고, 바다 전망이 일품이다. 다카마츠 공항(에어서울)이나 도쿠시마 공항(이스타항공)에서 30-50분 거리로 접근성도 우수하다.
허이선 대표는 "한국보다 덜 추운 날씨, 편리한 접근성, 명문 골프장다운 컨디션을 기준으로 선정했다"라며, "특히 숙박, 식사, 아름다운 풍광까지 한 번에 누릴 수 있는 36홀 이상 규모의 골프리조트를 엄선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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