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혁신처](글로벌교육과) 외국공무원 교육 과정 수료생 다시 한자리에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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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9 12:30
□ 외국공무원 교육 과정 운영 35주년을 맞아 교육 과정을 수료한 외국공무원들이 다시 한자리에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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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원장 박춘란, 이하 ‘국가인재원’)은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국가인재원 과천캠퍼스에서 16개국 31명*의 수료생들을 초청해 ‘2019 외국공무원 과정 수료생 홈커밍(homecoming) 행사’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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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레이시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등 신남방 정책 국가 9개국 19명,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키르키즈스탄, 몽골 등 신북방 정책 국가 7개국 1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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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년 이후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외국공무원 과정 수료생들과의 지속적인 협력과 네트워킹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2004년부터 2015년까지 해당 과정을 수료한 신남방·신북방 국가의 현직 국·과장급 이상 공무원들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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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홈커밍 행사는 기조강연과 현장 견학, 국제 컨퍼런스 참석, 명예홍보대사 위촉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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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째 날은 ‘4차 산업혁명과 미래정부 구상’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과 5G 전시관 현장 견학을 통해 수료생들에게 교육 참가 당시보다 한층 변화하고 발전된 한국의 정책 사례를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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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둘째 날은 국가인재원에서 같은 기간 개최하는 글로벌 공공 HR 컨퍼런스에 참석하여 ‘복잡성의 시대, 네트워크를 통한 협업’을 주제로 각국 참가자들과 토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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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 날 참석자들은 국가인재원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돼 국가 간 발전경험을 공유하고 공동발전을 위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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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12년 말레이시아 공무원 과정에 참가했던 줄키플리(Dato’ Mohd Zulkifli) 말레이시아 파항주 벤통시장은 “과정 참여 후 한국의 자전거길 조성 경험에 대해 말레이시아 정부에 제안해 행정수도인 푸트라자야와 각 지자체에 자전거길과 문화를 조성하는 계기가 됐다. 한국에 꼭 다시 방문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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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춘란 국가인재원장은 “이번 홈커밍 행사는 국적, 문화, 환경이 다른 외국공무원들이 참여해 국가 발전 경험을 공유하는 뜻깊은 행사”라며, “국가인재원은 앞으로도 참여 국가들과의 소통·협력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글로벌 공공 HR 허브로서의 기능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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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국가인재원은 이번 행사가 글로벌 교육훈련 사업 확산의 동력을 확보하고 우리 정부의 신남방·신북방 정책을 측면 지원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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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인재원은 한국의 발전과 정부 정책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통해 한국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기 위해 1984년 외국공무원 과정을 개설해 현재까지 140여 개국 5,500여 명의 외국공무원 수료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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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