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먼저 온 통일人, 그리운 친정집 나들이 가요
먼저 온 통일人, 그리운 친정집 나들이 가요
- 11.23.(토) 안성 하나원에서 북한이탈주민 「2024 친정집 나들이」 개최
□ 통일부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이하 ‘하나원’)는 11.23.(토) 안성 하나원으로 1기부터 323기까지
수료자 및 직계가족 300여 명을 초청해 「2024 친정집 나들이」 행사를 개최합니다.
? ?* 「친정집 나들이」 : ’22년 처음 개최, 올해로 3회째
? o 동 행사는 우리 사회에 뿌리내린 탈북민들을 초청해 위로와 쉼,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고, 탈북민 보호·지원에 대한 정부의 의지와 노력을 대내외에 천명함과 동시에 어려움을 겪거나 사각지대에 있는 탈북민들을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탈북민들이 ‘친정집’ 하나원에서 편안하고 의미 있는 시간을 함께 보낼 수 있도록 ‘어울림 마당’, ‘체험 마당’,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이목구비(耳目口鼻)가 즐거운 잔치 시간을 마련하였습니다.
? o 하나원에서 동고동락했던 동기와 고향 사람들을 만나 ‘위로’받고 늦가을 변화된 하나원을 둘러보며 탈북민 예술단의 공연을 관람하면서 ‘쉼과 재충전’을 하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 o 직업교육관에서는 바리스타, 네일아트 등 직업교육 체험과 상담을 통해 구직을 희망하는 분들에게 다양한 직업에 대해 이해의 폭을 넓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 이번 행사 참여 신청자 중 가장 빠른 기수인 22기 백○○(43세)씨는 25기인 부모님(아버지 백○○, 86세, 최고령 / 어머니 원○○, 79세)을 모시고 방문할 예정이고, 오래전 하나원을 떠난 후 다시 방문하게 되어 매우 떨리고 설렌다며 빨리 토요일이 오기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는 소감을 전해왔습니다.
□ 올해 행사는 초청 계획 인원보다 더 많은 탈북민들이 참여 신청을 해주셔서 신청자 모두를 초청할 수 없는 안타까움과 서운함이 있어 앞으로 하나원은 지역사회에 정착한 탈북민들이 그리운 ‘친정집’을 더 많이 방문할 수 있도록 참석인원 확대를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 o 아울러 하나원은 현장 체험 확대와 직업교육 내실화를 통해 우리 사회에서 탈북민들이 당당하고 멋있게 살아갈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지원하겠습니다.
붙임 : 주요 일정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