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경남 수산부산물 재활용 규제자유특구 실증 착수 준비회의 개최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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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3 15:06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이하 중기부)는 수산부산물 재활용을 통한 친환경·고부가가치 수산업 육성을 목표로 올해 지정된 경남 수산부산물 재활용 규제자유특구(이하 경남 특구)의 본격적인 실증을 준비하기 위한 ?실증 착수 준비회의?를 13일(수) 동원F&B 창원공장에서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 ?실증 착수 준비회의? 개요 > | ||
◈ 일시 : 11월 13일(수) 14:00 ◈ 장소 : 동원F&B 창원공장 ◈ 참석자 ㅇ (중기부·경남도) 중기부 특구운영과장·경남도 수산정책과장 ㅇ (정부 부처) 환경부 자원재활용과, 국무조정실 규제조정실 ㅇ (특구 사업자) 동원F&B, 경남대, 국립경상대, 경남TP, 경남지역산업진흥원 ㅇ (실증 지원기관) 한국환경공단, 한국어촌어항공단 ㅇ (민간전문가)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한국법제연구원, 한국식품연구원, 전남대학교, 국립부경대학교, 동의대학교, 경남 창조경제혁신센터 ㅇ (창업·사업화 경진대회) 예선통과 기업 15개사 |
이번 회의는 본격적인 실증에 앞서 실증 목표·실증 일정 및 안전성 입증 방안을 포함한 ‘실증 이행계획(로드맵)’을 수립하기 위해 개최하였으며, 규제부처인 환경부와 더불어 수산업 진흥 사업을 주관하는 한국어촌어항공단과 수산·식품 분야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여 수산부산물의 재활용을 위한 실효성 있는 규제해소 방안을 논의하였다.
경남 특구는 국내에 수산 부산물 재활용을 통한 고부가가치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지정된 특구로서, 앵커 기업인 동원F&B, 수산 분야 특성화 대학인 국립 경상대 등 14개 특구 사업자가 참여하여 수산부산물의 재활용을 위한 기준을 수립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수산부산물 재활용을 위한 △ 동원 F&B의 참치 부산물 4.6만톤의 부위별 재활용 방안(현재 재활용률 13% → 목표 70%) △ 수산부산물 부위별 재활용 기준(안) 수립을 위한 환경부(한국환경공단)와 해수부(한국어촌어항공단)의 협력 방안 △ 최종 도출된 수산 부산물 재활용(안)의 법제화 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또한, 이번 회의에는 경상남도와 동원F&B가 개최한 수산 부산물 재활용 경진대회의 예선 통과기업도 참여하였다. 예선을 통과한 기업에게는 수산 부산물 산업·기술·마케팅·법률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된 전문 상담단(멘토단)이 상담(컨설팅)을 지원하며, 특히 경남 창조경제혁신센터의 맞춤형 상담(멘토링) 프로그램인 ‘CORN’을 통해 성공적인 시장진입을 유도할 계획이다.
* CORN(Customer Oriented ReNovation) : 스타트업 단계의 기업을 대상으로 고객 검증, 사업화 검증 등 전 주기 창업과정 프로그램을 통해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
중기부 류선미 특구운영과장은 “경남 특구를 통해 많은 수산 부산물 재활용 성공 사례가 발굴되기를 바라며 수산 부산물의 재활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정부 부처·경상남도·민간 전문가와의 협력을 지속하겠다”라고 하였으며,
경상남도 송진영 수산정책과장은 “경남 특구는 버려지던 수산 부산물을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등 다양한 산업으로 확장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다”고 말하고, “전통적인 생산중심의 수산업에서 벗어나 생산-가공-운반 등 전주기 수산물 공급망 개선을 통해 안전하고 품질이 우수한 수산물의 고부가가치를 위해 우리 도가 앞장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