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군축비확산 외교자문위원 위촉식 개최
외교부는 조구래 외교전략정보본부장 주재로 「군축·비확산 외교자문위원 위촉식」을 11.7.(목) 오후 외교부에서 개최했다.
동 자문위원회는 변화하는 국제안보환경에서 급격한 기술의 발달로 더욱 복잡다양해지고 있는 군축·비확산 외교현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치되었으며, 핵, 미사일, 우주안보, 자율살상무기, 생화학무기 등 주요 분야별 전문가 8인으로 구성되었다. (자문위원장 : 박문언 한국국방연구원(KIDA) 책임연구위원 / 전체 명단 별첨)
조구래 외교전략정보본부장은 2022년 군축·비확산 외교자문위원회가 출범한 이래 군축·비확산 주요 현안에 대한 전문적인 자문을 통해 지난 9월 인공지능의 책임있는 군사적 이용에 관한 고위급회의(REAIM)의 성공적 개최 및 우주안보 국제 규범 논의 등을 위한 한미일 3자 우주안보 대화 공식 출범 등 군축·비확산 관련 정책 방향을 설정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조 본부장은 급변하는 대외환경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민관의 단합된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각 위원들에게 우리 군축․비확산 외교 역량 강화를 위한 자문을 당부했으며, 자문위원들은 기존 군축·비확산 협약 이행은 물론 미래 신흥 군축·비확산 분야 규범 설정 관련 지원을 위해 최선의 자문을 제공하겠다고 화답했다.
외교부는 정기회의를 비롯하여 자문위원들과 수시로 협의하면서 국제 군축·비확산 규범이 우리 국익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이루어지도록 지속 노력할 계획이다.
붙임 : 군축·비확산 외교자문위원회 명단. 끝.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