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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순수와 지혜, 마주하다’ 정신건강 인식개선 합동 작품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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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와 지혜, 마주하다’ 정신건강 인식개선 합동 작품전 개최


- ‘청소년 낮병동’ 학생들과 ‘정신사회재활센터’ 성인 회원들의 작품 전시 -


   국립정신건강센터(센터장 곽영숙)는 10월 28일(월)부터 2025년 1월 3일(금)까지 지하 1층 갤러리 M에서 <순수와 지혜, 마주하다> 정신건강인식개선 합동 전시회를 개최한다.


 <순수와 지혜, 마주하다> 전시는 소아청소년정신과 ‘청소년 낮병동’ 학생들과 정신사회재활과 ‘정신사회재활센터’ 성인 회원들의 작품으로 구성하였다.


 청소년 낮병동 ‘참다울학교’에서는 학교생활을 하기 어려운 학생들이 병동 환경에서 다양한 심리치료와 교과수업을 받는다. 마음의 성장판이 열려있는 아이들은 이 안에서 자라나고 변화하면서 독특한 세계를 창조한다. 그 결과로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예비작가들의 새로운 면면을 발견할 수 있다. 


 정신사회재활센터는 외래, 개방병동 및 낮병동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정신질환 증상 및 약물 관리, 독립 생활, 대인 관계, 직업·예술분야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환자들이 사회의 구성원으로 당당히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다. 다양한 직업과 경험을 가지고 각자의 삶을 살아온 청년·중장년층 환자들이 자신의 삶의 경험을 바탕으로 다채로운 예술관을 펼친다. 


 이번 전시는 센터의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학생, 그리고 성인 회원들이 정신건강에 대한 당사자들의 특성을 예술로 표현하였다. 청소년들의 순수한 시각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청년·중장년층의 삶의 경험을 통한 깊은 지혜로 삶의 의미를 되새긴다. 각 작품은 순수와 지혜가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보여주며, 여러 세대가 서로를 마주하여,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한다. 관객들은 서로 다름을 이해하고 정신건강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얻을 수 있다.


 곽영숙 국립정신건강센터장은 “이번 전시회가 특별히 의미있는 것은 정신건강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치료 과정에서 훌륭한 작품을 창조했다”라며, “치료에 참여하는 간호사, 사회복지사, 작업치료사, 미술치료사, 자원봉사자 등의 지지하는 마음이 담긴 전시회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순수와 지혜, 마주하다’ 전시는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단체관람은 사전예약이 필요하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정신건강센터 홈페이지(www.ncmh.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붙임> 1. ‘순수와 지혜, 마주하다’ 갤러리M 작품전 展 개요 및 작품사진

        2. 순수와 지혜, 마주하다‘ 홍보물

        3. 청소년 낮병동, 정신사회재활센터 소개자료


[자료제공 :icon_logo.gif(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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