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기업·근로자 ‘같이’의 ‘가치’ 키우는 「일학습병행 우수사례 공유의 장」 개최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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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 14:13
- 한국산업인력공단, 2024년 일학습병행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식 개최
- 5개 부문별 대상 1점, 최우수상 1점, 우수상 3점, 장려상 7점 수여
고용노동부(장관 김문수, 이하 ‘고용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이우영, 이하 ‘공단’)은 10월 1일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2024년 일학습병행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일학습병행은 현재까지 약 2만 개 기업, 15만 명의 학습근로자가 참여하고 있으며, 고용부와 공단은 일학습병행 사업 확산을 위하여 2014년부터 매년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학습기업 △학습근로자 △기업현장교사 △공동훈련센터 △공동훈련센터 전담자 등 5개 부문에서 총 219건의 사례가 접수되었다.
최종 60건(부문별 12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되었다. 부문별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자는 고용부 장관상, 우수상과 장려상 수상자는 이사장상이 각각 수여된다.
각 부문별 대상은 △(주)대현하이텍(학습기업) △조환희(학습근로자, 로얄금속공업(주)) △최장석(기업현장교사, 코넥스온텍(주)) △명지대학교(공동훈련센터) △김진숙(공동훈련센터 전담자, 제주한라대학교)에게 돌아갔다.
학습기업 부문 대상 ㈜대현하이텍은 ‘15년부터 일학습병행에 참여하며 지속적인 신규 인력 채용으로 청년 고용에 기여했다. 또한 일학습병행을 통해 기업의 중장기 인재육성 경영방침을 수립하는 등 체계적 인적자원관리의 기반을 마련했다.
학습근로자 부문 대상 조환희 씨는 고숙련 훈련과정(P-TECH)에서 진행된 업무개선 프로젝트(PBL)를 통해 제품 제조의 불량률을 감소시키고, 신제품 개발에 참여하는 등 기업의 핵심인재로 성장했다.
기업현장교사 부문 대상 최장석 씨는 40여 년간 축적한 노하우를 담은 현장 맞춤 학습교재 제작, 단계별 교육 운영 등 학습근로자의 성장과 기업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인정받았다.
공동훈련센터 부문 대상 명지대학교는 지역산업인 반도체, 소프트웨어 분야와 연계하여 신기술 분야의 새로운 훈련모델인 첨단산업 아카데미를 운영, 신사업 육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했다.
공동훈련센터 전담자 부문 대상 김진숙 씨는 ‘소통, 동기부여, 지원’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학습근로자의 특성에 맞는 기업을 매칭하여 근로자의 장기근속을 유도했다.
이우영 이사장은 “일학습병행에 참여하고 있는 기업과 근로자가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의 주인공이다”라며, “기업이 급변하는 미래 산업환경에 대응할 현장중심형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공단이 앞장서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문 의: 훈련과정개발센터 강환선(042-710-6417)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