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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 필리핀에 한국 우수 농기자재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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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103일부터 105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리는 2024년 필리핀 농업박람회(AGRILINK 2024) 한국관을 운영*하여 한국의 우수한 농기자재를 홍보하고, 수출 시장 개척에 나선다.

 

  * 참가(25개사) : (농기계 및 시설자재 18개사)범농, 그린맥스, 위캔글로벌, 파워레인, 신농(), 불스, 성부산업, 삼부기계(), 이화산업사, 에이치비, 병주농자재, 남북농자재, 신한에이텍, 대동기업사, 동원산업, 성창산업, 엠에스테크(), 유비엔, (비료 2개사)봉강친환경영농조합법인, 효성오앤비, (농약 1개사) 글로벌아그로, (환경농자재 3개사)한국친환경농식품자재수출마케팅협동조합, 코시팜스, 유니텍바이오산업, (동물용의약품 1개사) 코미팜

 

  농식품부는 국내 농기자재 수출기업에 해외 판로개척 및 수출 확대 기회를 제공하고자 올해부터 해외 박람회에 단체 참가 지원을 시작하였으며, 이에 따라 지난 7월 처음으로 인도네시아 농업박람회에 12개 기업이 참가해 한국관을 운영한 바 있다. 이번 박람회는 세계 30개국의 약 500여개 기업이 참가하는 필리핀 최대 농업박람회로, 시작 전부터 국내 농기계 수출업체의 관심과 참가 수요가 많았다.

 

  특히, 필리핀은 농기계 업체들의 관심이 높은 시장이다. 지난해 필리핀 농업부와 한국농기계조합은 필리핀에 한국 농기계 전용공단 조성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으며, 한국 기업이 필리핀 정부 입찰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트랙터 등 농기계 총 3,600대를 수출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농기계 기업들은 이번 박람회 참가를 현지 진출 확대의 교두보로 삼아 현지 진출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농기자재 해외 박람회 지원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박람회 참가기업들이 필리핀 시장 및 산업 트렌드 등을 사전에 파악할 수 있도록 전문가를 섭외하여 필리핀 시장 현황 및 진출 방법 등에 대한 화상 강의를 진행하였다. 현장에서는 국내 기업을 소개하는 디렉토리북 및 큐알(QR) 코드 홍보뿐만 아니라, 전문 통역사를 배치하여 한국관 기업 및 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참관객들의 이목을 끌기 위한 룰렛 이벤트 등을 상시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10월 필리핀 농업박람회 이후, 11월에는 독일, 베트남, 튀르키예에서 개최하는 국제 박람회에서 한국관을 릴레이로 운영하여 연말까지 수출 확대를 위해 힘쓸 계획이다.

 

  농식품부 이상만 농식품혁신정책관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농기계 등 우리 농기자재 수출기업이 필리핀 진출 기반을 다질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해외 로드쇼, 바이어 매칭 수출 상담회 등을 통해 판로개척 지원을 강화하여, 많은 기업들이 수출시장에 뛰어들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자료제공 :icon_logo.gif(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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